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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결제로 바뀌는 상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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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결제로 바뀌는 상하이
  • 소비라이프뉴스
  • 승인 2017.08.1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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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사위’의 상하이 無현금 생활 체험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8일]  독일인인 토마스는 올해 29세로 10년 전 상하이(上海)에 교환학생으로 와 상하이 여자와 인연이 닿아 결혼을 한 중국 ‘양뉘쉬(洋女婿: 중국 여자랑 결혼한 외국 남자)’다.

토마스는 능숙하게 중국어를 구사할 뿐만 아니라 유창한 상하이 말도 할 수 있으며 ‘아푸(阿福)’라고 불리고 있다.

아푸(阿福)가 공용자전거를 타는 모습

최근, 아푸는 상하이에서 현금 없이 생활하는 체험을 했다. 시장에서 장보기, 명소 유람하기, 공용자전거 대여하기 등을 모바일 결제를 통해 순조롭게 해냈다. 아푸는 “저는 상하이를 매우 좋아해요, 여기서 생활할 때 휴대폰 하나만 들고 나가면 많은 일을 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상하이는 상주인구가 2,400만이 넘은 도시로, 모바일 결제 방식으로 인하여 조금씩 변화하고 있다. 즈푸바오(支付寶, 알리페이)가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현재까지 상하이의 60%에 달하는 전기비는 인터넷상으로 지불하고 있다.

상하이에서는 98%가 넘는 택시들이 모바일 결제 방식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즈푸바오를 통해서 교통카드 충전은 물론 대부분의 거리 매점과 노점상에서도 즈푸바오를 통해 결제할 수 있다. (번역: 이충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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