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일본 도쿄 남남서쪽 약 96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 예상...노루, 한국에서 제출한 사슴과 동물
[소비라이프 / 우 암 기자] 장마가 끝나자 마자 태풍 '노루(NORU)'가 제주 서귀포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기상청은 1일 오전 4시 중심기압 940hPa에 최대 풍속 초속 47m의 강풍을 동반한 제5호 태풍 노루가 일본 도쿄 남쪽 약 1410km 부근 해상에서 제주 서귀포를 방향으로 서북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 노루는 3일 일본 도쿄 남남서쪽 약 96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태풍의 진로는 바뀔 수 있어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은 추이를 지켜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태풍 '노루'의 이동경로가 매우 유동적이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할 것을 요청했다.
태풍 노루는 우리나라에서 제출한 사슴과 동물이다. 우리나라는 연약한 동식물처럼 태풍의 피해가 적게 발생하길 바란다는 의미에서 개미, 나리, 장미, 노루, 제비, 너구리 등 작은 동물이나 식물 이름을 태풍 이름으로 주로 제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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