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한기훈 한기훈미디어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 칸 라이언즈 2017년 행사가 6월 17일부터 22일까지 열렸다.
올해의 칸에서는 총 28개 그랑프리 상 중에서 PR부문 등 4개부문의 그랑프리를 휩쓴 맥켄 뉴욕의 ‘Fearless Girl’이 가장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어서 호주 클레멘저BBDO의 작품인 ‘Meet Graham’이 사이버 부문 등 2개 부문의 그랑프리를 수상하며 지난 5월의 클리오 광고제에 이어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이 작품은 호주 빅토리아주의 교통사고위원회가 클라이언트로 교통사교통부터 살아남을 수 있는 가상의 존재를 만들어내며 크게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
레오버넷 시카고가 ‘시카고 미술관’의 반 고흐 작품 ‘아를의 침실’ 특별 기획전을 위해 기획한 ‘반 고흐 Bnb’ 캠페인이 크리에이티브 이펙티브니스 부문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이들 스토리는 본 칼럼에서 이미 각각을 다룬 내용이므로 생략하고 이 외에 주목해 볼 작품으로 Print & Publishing 부문 그랑프리를 받은 버거킹의 ‘Burning Stores’ 가 있다.
우리나라의 제일기획은 은상 1개와 동상 11개를 수상했는데 이 중 유니클로 ‘히트텍 윈도우’ 캠페인은 국내에서 기획된 작품으로 동상을 수상했는데 단열을 위해 창문에 붙이는 에어캡에 브랜드 로고를 인쇄해서 소비자에게 배포했다. 기능성 내의인 히트텍과 창문 단열 에어캡의 기능을 연계한 아이디어였다.
저작권자 © 소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