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KT가 지난 4월부터 실시한 휴대폰 분실, 파손 보상서비스 ‘올레폰안심플랜’를 통해 소비자들이 납부한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은 신청자가 한달 새 110만 명에 달했다. 

KT는 올레닷컴 홈페이지와 올레닷컴 앱, 고객센터 앱, 청구서, SMS 등을 통해 환급 대상 고객에게 안내하고 있다.

KT가 환급해야 할 금액은 약 606억 원으로 전체 환급 대상 고객 988만 명에게 평균 6천100여원 씩을 환급해야 한다.

환급은 온라인신청과 방문 신청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시는 SMS, 아이핀 등을 이용한 본인인증 절차가 필요하다.  KT 플라자 방문시는 신분증을 가져가야 한다. 미성년자의 경우 미환급금 조회는 가능하나 환급신청은 법정대리인을 통해 KT 플라자 또는 고객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환급대상은 올레폰안심플랜 서비스를 이용했거나 현재 이용하고 있는 고객, 2011년 10월~ 2017년 4월 기준 올레 폰안심플랜 서비스 요금이 청구된 고객이다.

이번 KT환급금 조회는 olleh 폰안심플랜&폰케어 온라인 보상센터(vatrefund.olleh.com/main.do)에서 확인 가능하며 자신의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환급금이 조회된다. 

부가세 환급 유효기간은 5년으로 2022년 4월에 종료된다.

민종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