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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호]세계 각국 26개의 뮤지컬 선사하는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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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6호]세계 각국 26개의 뮤지컬 선사하는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 양수진 기자
  • 승인 2017.06.13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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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양수진 기자]세계적인 뮤지컬 축제로 떠오르고 있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가 이달 23일(금)부터 7월 10일(월)까지 18일간 대구지역 주요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DIMF에서는 영국, 러시아, 프랑스, 중국, 대만을 비롯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폴란드, 인도의 작품 등 26개의 작품과 총 95회의 뮤지컬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 개막작 '스팸어랏'(영국)
제11회 DIMF의 개막작은 영국의 <스팸어랏(Spamalot)>으로 선정됐다. 2005년 등장해 브로드웨이를 초토화시키며 토니어워즈 베스트 뮤지컬상을 수상한 <스팸어랏>은 최근 막을 올린 영국팀이 직접 내한해 어딘가 좀 부족해 보이는 아서왕과 다섯 명의 원탁의 기사들이 신성한 신의 계시를 받아 성배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유쾌하게 선보인다.
▲ 폐막작 '폴리타'(폴란드)
 
폐막작으로 선보이는 <폴리타(Polita)>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폴란드 뮤지컬이란 점과 더불어 세계 최초로 3D 입체기법을 사용한 작품으로,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고 있는 작품이다. 
 
이밖에도 부대 행사로 ‘딤프린지’, ‘뮤지컬 스타데이트’, ‘백스 테이지 투어’, ‘이벤트 티켓 만원의 행복’ 등 기존에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프로그램과 ‘열린 뮤지컬 특강’이 신설돼 축제의 격을 한 층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공연은 인터파크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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