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도서 국민이 직접 기부
[소비라이프 / 우암 기자] 국민을 인수위원으로 모시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진 ‘국민인수위원회’가 오프라인 창구를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이와 함께 주최 측은 국민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코너를 선보였다.
그중 하나가 ‘국민이 만드는 대통령 서재’다. 해당 코너는 국민들이 문 대통령이 임기기간 동안 읽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도서를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첫 번째 기부도서는 ‘북카라반’에서 출판한 ‘평생 간직하고픈 시’다.
‘평생 간직하고픈 시’는 윤동주 시인부터 김소월, 박인환, 김현승, 황동규 등의 신인들의 시 70여 편을 묶은 시선 집으로, 독서가들 사이에서 난해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시보다는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고, 감동받을 수 있는 시가 수록됐다고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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