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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수면위로 올라온 정미홍 “노무현 정권이 역대 가장 부패” 막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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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수면위로 올라온 정미홍 “노무현 정권이 역대 가장 부패” 막말 논란
  • 이우혁 기자
  • 승인 2017.05.25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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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표, “종북 좌파들의 억지와 이중 잣대 구역질난다”

[소비라이프 / 이우혁 기자] 세월호 참사 이후부터 연일 막말로 구설수에 오르던 정미홍 더코칭그룹 대표가 한동안의 침묵을 깨고 다시 막말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정 대표는 지난 23일 고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당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이 노무현 자살 8주기 랍니다”며 “역대 가장 부패했던 정권이 노무현 정권입니다”라고 게시했다. 
▲ (사진 : 정 대표 페이스북 캡처)
 
정 대표는 노 전 대통령 측이 추모날짜를 고의적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날자와 겹치게 만들었다며 집요하고 사악한 집단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는 “뇌물 받은 증거도 없는데, 박대통령이 부패하고, 뇌물을 받았다고 우기는 자들이 노무현의 드러난 뇌물은 언급하지 않습니다.”며 “역대 가장 부패했던 정권이 노무현 정권입니다. 주변 측근들이 가장 많이 뇌물로 감옥에 갔고, 그 액수도 큽니다. 종북 좌파들의 억지와 이중 잣대는 구역질납니다”고 말했다. 
 
끝으로 정 대표는 고 노무현 대통령이 자살로 더러운 것을 덮으려 했다며, 전면 재수사할 것을 강조했다.
 
정 대표의 페이스북을 접한 누리꾼들은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옛다 관심! ‘상스럽다’ 무슨뜻이니 알죠?(LEE J***)’, ‘저기요~ 아직도 살아계시네;;;(return_**)’, ‘ㅋㅋ 요즘 먹고살기 궁한가 봅니다(상**)’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정 대표는 해당 게시물은 자신의 페이스 북에서 삭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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