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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만 기다리면 또 황금연휴"...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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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 만 기다리면 또 황금연휴"...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기대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05.12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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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일 하루만 쉬면 10일간 황금연휴...문재인 대통령 공약 사항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10월초 10일간의 황금연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한다고 공약했기 때문이다.

 

▲ (사진: 2017년 10월 달력)
올 10월 첫째주는 개천절과 추석 등 휴일이 몰려 있다. 3일은 개천절이고 4일과 5일은 추석 그리고 6일은 대체공휴일이다.  10월 2일 하루만 쉬면 10일간의 긴 휴일이 되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달 대선을 앞두고 발표한 공약집 '나라를 나라답게'를 통해 "국민의 휴식권 보장을 통해 내수를 진작하겠다"며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선포하겠다는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관광·서비스·유통업계 등은 해당 공약을 내수진작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임시공휴일지정은 경제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5월 어린이날 연휴와 주말 사이 하루를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약 1조3000억원의 내수 진작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된 바도 있다.

네티즌들은 반년만 쉬면 10일 연휴라면서 벌써부터 새정부가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ID Tnvdyd******은 "10월 황금연휴때 시험 끝나고 쉰다"고 아예 기정사실화 했고 ID 1926***은 "미쳤다 10월 진짜 황금연휴네"라며 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또한, ID aval***은 "황금연휴 또 10월을 기다려야겠네요 그땐 미세먼지도 좀 덜해 나가서 놀 수 있지 않을까 싶고 그때까지 꼭 사회에서 살아 남아서 마을 편히 황금연휴 놀아보고 싶어요. 같이 힘내요옵!"라는 희망찬 댓글을 남겼다.

ID aaapfe*****은 "2, 3일 전까지 쉴까 말까 임시공휴일이다 말다 말도 많았던 그네정부 생각나면서 10월 2일을 벌써부터 생각해주셔서 내가 진짜 눈물이 난다. 반년만 쉬면(기다리면) 또 황금연휴야. 내 권리행사하고 행복하다는 거 이럴 때 쓰는거겠지"라며 임시공휴일 지정이 빨리 결정되어야 한다는 댓글을 남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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