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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부는 뜨거운 바람...'19대 대통령 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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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부는 뜨거운 바람...'19대 대통령 선거'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04.27 10: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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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퇴하고 투표 참여하거나 주말 이용해 단체 투표...카카오톡이나 SNS를 통해 인증샷 올려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19대 대통령 선거가 해외에서 부터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해외에  거주하는 유권자가 참여하는 재외투표가 지난 25일부터 시작되면서 해외동포들의 참여 열기가 뜨겁게 달아 오르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 뉴질랜드대사관 오클랜드 분관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전 세계 116개국 204개 투표소에서 재외투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재외투표에 등록된 유권자는 총 29만 4천633명이다.

▲ (사진: 미국 로스엔젤레스 재외투표소)

재외투표는 2012년 19대 총선과 18대 대선, 2016년 20대 총선에 이어 이번이 네 번째로 지난 18대 대선에서는 등록한 재외유권자 22만 2천389명 가운데 14만 8천225명이 투표해 71.1%의 투표율을 기록한 바 있다.

해외거주 유권자들의 투표참여 열기는 국내 대선전 열기 못지 않게 뜨거운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는  일찍 조퇴하고 투표하거나 토요일 단체로 투표에 참여한다는 유권자들이 많다고 현지 교민들은 전하고 있다. 

투표 후 인증샷을 국내 가족친지 등에게 카카오톡으로 전하거나 SNS에 올리는 해외거주 유권자들이 늘어나면서 19대 대통령 선거는 더욱 뜨거워 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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