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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M'사전 예약 돌입...장중 한때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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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M'사전 예약 돌입...장중 한때 신고가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04.12 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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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최민식 모델로 대대적인 마케팅 돌입...레볼루션과 한판 승부 앞 둬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올 상반기 출시 예정인 엔씨소프트의 모바일게임 '리니지M'이 사전 예약에 들어갔다. 리니지M이 게이머들과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엔씨소프트 주가는 강세를 이어갔다.

엔씨소프트는 12일 오전 8시부터 자체 개발한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M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 (사진: 최민식을 모델로 사전예약 광고 중인 엔씨소프트/엔씨소프트 인터넷광고)

리니지M은 사전예약 직후 '다음' 등 포털사이트 실시간 이슈 1위에 오르는 등 게이머와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원작 OPC온라인 '리니지'를 모바일 환경으로 옮긴 리니지M은 다양한 클래스와 특색 있는 능력치를 가진 캐릭터, 대규모 사냥, PVP, 혈맹 간 공성전 등 원작 콘텐츠를 잘 살려냈다는 평이다.

최근 최민식을 모델로 선정한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의 원작 콘텐츠와 분위기를 최대한 살려 '린저씨'(리니지+아저씨)로 불리는 두터운 팬층을 리니지M으로 끌어들이겠다는 목표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갔다.

리니지M은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구글과 애플 앱마켓에서 매출 1위를 지키고 있는 레볼루션과의 한판 승부를 앞두고 있다.

리니지M이 사전예약에 돌입하며 흥행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엔씨소프트 주가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12일 오전 12시 10분 현재 전일 대비 1.88% 상승한 32만 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 장 중 한 때 33만500원까지 치솟으며 지난 10일 세운 신고가를 넘어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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