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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연일 막말 이번엔 “개·돼지 취급 받는 줄 모르는 국민 한심”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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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연일 막말 이번엔 “개·돼지 취급 받는 줄 모르는 국민 한심” 발언
  • 이우혁 기자
  • 승인 2017.03.28 14: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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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세월호 인양 반대로 여론 뭇매 맞은 지 4일 만에 또다시 막말발언

[소비라이프 / 이우혁 기자] 세월호 참사 이후부터 연일 막말로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가 이번엔 “탄핵 주도 세력”을 비판하면서 “주는 대로 받아먹는 국민들이야말로 저들로부터 개·돼지 취급을 받는 줄도 모르고 있으니 한심하다”는 발언을 해 적지 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 정미홍 전 아나운서(사진 : 개인 틔위터 캡처)
정 전 아나운서는 28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최서원이 국정원장임명에 까지 관여했다고 알고 있는 국민이 상당수다”며 “박 전 대통령이 국정원장 임명 관련 기밀문서를 최(서원)에게 유출했다는 건데, 검찰에서 정호성이 최서원에게 유출한 문서라며 증거로 내놓은 게, 다름 아닌 ‘국정원장으로 남재준을 임명한다’는 청와대 대변인 발표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미 세상이 다 아는 내용인데 이게 기밀문서 유출이라며, 대통령이 최서원의 자문을 받아 국정원장까지 임명했다고 우기고 있는 것”이라며 검찰의 수사내용을 전면 반박했다. 
 
아울러 “대한민국 엉터리 정치 검찰, 헌재 재판관들, 그리고 모든 어거지 탄핵 주도 세력들 모두 천벌을 받을 날이 올 것”이란 말과 함께 싸구려 대한민국에서 중대한 사실도 모르고 주는대로 받아 먹은 국민들이야 말로 개·돼지 취급을 받는 줄 모르고 있다며 한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전 아나운서는 지난 25일 바닷물에 쓸려 갔을지도 모를 그 몇몇을 위해 수천억의 혈세를 쓰는 것은 낭비라며 세월호 인양을 반대하는 발언을 해 여론의 뭇매를 맞은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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