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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7주만에 귀환...'피고인', 1위로 종영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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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7주만에 귀환...'피고인', 1위로 종영할까?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03.20 15: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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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1.0%p 상승하면서 종편 1위로 재등극...케이블TV', '보이스' 종영 후 약세 지속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이번 주 종영을 앞두고 있는 SBS-TV'피고인'이 KBS-1TV'빛나라은수'를 제치고 1위로 올라 설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주만에 돌아온 MBC-TV'무한도전'이 지상파 주간가구시청율 상위 20위 진입에 성공했다.

▲ (사진: 지상파 주간가구시청율/닐슨코리아)

닐슨코리아의 주간가구시청율 자료(2017.3.13 ~ 3.19)에 따르면 '피고인'은 전주 대비 1.2%p 상승하면서 1위 '빛나라은수'와의 격차를 1.2%p로 줄였다.

'피고인'이 '빛나라은수'를 제치고 1주간이라도 1위에 오르고 종영을 할 지 방송가의 관심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한, '피고인'이 종영된 후 2위권과 4위권 경쟁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 지상파 주간가구시청율 3위와 4위인 KBS-2TV'아버지가이상해'와 같은 채널 '다시첫사랑'은 24.7%와 22.0%로 2.7%p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또한, 5위와 7위인 KBS-2TV'김과장'과 SBS-TV'우리갑순이'도 17.8%와 16.8%로 1.0%p 차이를 보이고 있어 역전도 가능하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한국갤럽에서 조사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에서 27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던 '무한도전이 '7주만에 복귀하면서 시청율 상위 17위에 올랐다.  '무한도전'은  18일 방송에서 '대결 VS  하나마나' 특집으로 꾸며져 유재석·박명수·정준하·하하·양세형·광희가 팀을 나눠 게임을 진행했다.

▲ (사진: 종편 주간가구시청율/닐슨코리아)

지난주 일요일 박근혜 전 대통령 청와대 퇴거 실황중계로 편성 취소되었던 MBC-TV'일밤1부(복면가왕)'과 KBS-2TV'해피선데이'는 14.4%와 12.7%로 10위와 13위에 복귀했다.

종합편성에서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 JTBC'썰전'이 종합편성 1위로 복귀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청와대 퇴거와 검찰 소환과 관련하여 '썰전'은 전주 대비 1.0%p 상승하면서 같은 채널 '힘쎈여자도봉순'을 2위로 밀어내고 1위에 복귀했다. '힘쎈여자도봉순'은 0.3%p 상승했지만 '썰전'에 밀려 2위로 내려 앉았다.

4위까지 밀렸던 'JTBC뉴스룸'은 1.0%p 상승하면서 1계단 오른 3위를 기록했다. MBN'나는자연인이다'는 시청율은 5.8%로 같았지만 순위는 1계단 상승해 4위를 기록했다.

채널A'외부자들'은 4.4%로 상위 10위권에 재진입했다. TV조선'강적들'과 새로 시작된 MBN의 '판도라'는 10위권 집입에 실패했다.

케이블TV의 약세가 계속되었다. 케이블TV는 OCN'놓지지말아야할소리보이스'가 3월 12일 종영되면서 tvN'리얼막장모험활극신서유기2.5'가 3.4%로 1위에 올랐다.

▲ (사진: 케이블TV 주간가구시청율/닐슨코리아)

특별히 눈에 띄는 프로는 없고 보도 프로가 3개 신규로 10위권에 새로 진입했다. 연합뉴스TV'명품포트맥'과 '연합뉴스TV뉴스18' 그리고 YTN'뉴스와이드(08:00)'이 새로 10위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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