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상승 여력 있지만 지나친 낙관은 금물
[소비라이프 / 이우혁 기자] 2100선을 돌파한 코스피가 극심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2106.42로 출발한 코스피는 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등락을 거듭하면서 전날 대비 보다 0.07%p 상승한 2103.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028%p% 하락한 622.19를 기록하고 있는 중이다.
21일 코스피지수가 2100을 돌파한 것은 단기 가격 밸류에이션 매력과 인플레이션 기대, 그리스 불확실성 완화, 한국의 수출 모멘텀 등의 용인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모멘텀이 지속되거나 강해질 것으로 단정하기는 아직 이르다는 분석이 힘을 받고 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3억원, 274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358억원 매수 우위다. 전문가들은 코스피지수의 추가 상승 여력이 있지만 지나친 낙관은 금물이라고 당부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사상최고치로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0.58% 상승해 20,743.00을 기록했다. 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0.60%, 0.47% 상승 마감했다.
저작권자 © 소비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