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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 판사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네티즌, "법꾸라지 우병우는 구속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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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 판사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네티즌, "법꾸라지 우병우는 구속되어야"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02.20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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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석 부장판사의 손에 우병우 전 수석의 구속 여부가 달렸습니다"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21일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영장실질심사를 담당할 오민석 부장판사에 대한 관심이 급상승하고 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구속영장 심리가 내일(2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법 오민석(48·사법연수원 26기) 영장전담 부장판사에 의해 진행한다.

▲ (사진: 오민석 판사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오민석 판사는 한때 '다음' 등 포털사이트 실시간 이슈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오민석 판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이후 연수원을 마치고 곧바로 서울 지법 판사로 임명됐다. 수원지법에서 행정 소송을 심리하다 이번 달 법원 정기 인사 때 서울중앙지법으로 전보됐다.

실전 경험과 이론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 오민석 판사는 꼼꼼하고 차분한 성격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오 판사는 단시간 내에 기록을 검토해 판단을 내려야 하는 영장 업무에 적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민석 부장판사가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오 부장판사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한때 '다음' 등 포털사이트 실시간이슈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버률미꾸라지라는 별명이 붙은 우병우 전 수석의 구속을 촉구하는 글을 남기면서 오 부장판사를 응원하는 글을 남겼다.

ID schalom****은 "서울중앙지법 오민석 영장판사의 손에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구속여부가 달렸습니다"라며 응원의 글을 남겼다. ID 5za**는 "우병우를 구속시켜 적폐청산 파워엘리트 규범을 세워라. 오민석 판사가 알아야 할 일 현재 특검이 청구한 구속영장 발부률이 100%라는 점"이라며 구속을 강조했다.

또한, ID duack****은 "법은 만민에 공평해야 한다. 법지식을 자신들의 권련지키기에만 이용해 쳐먹은 법조인 없는 세상 만들자"라고 말했고 ID hyoker****은 "오민석 판사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법꾸라지 우병우는  증거인멸의 달인이다. 반드시 구속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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