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tvN'쓸쓸하고찬란하신도깨비'가 21일 케이블TV 절반 이상의 시청율을 차지하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닐슨코리아의 주간시청율 자료(2017.1.16 ~ 22)에 따르면 '도깨비'는 주간시청율 17.2%를 보이면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도깨비'는 재방 2.2%까지 합하면 19.4%로 지상파 상위7위에 오르는 주간시청율을 보였다.
'도깨비'가 종영된 21일 케이블TV는 '도깨비'의 날이었다. 21일 케이블TV 일일시청율 상위 10위에는 '도깨비' 본방 2회 및 재방 5회 등 모두 7개의 '도깨비'가 올라 기염을 토했다.
지난 21일 15회와 최종회를 방영한 tvN은 본방송 전에 재방으로 지난 회를 방영했다. 21일 일일시청율은 15회가 18.9%, 최종회가 21.0%를 기록했다. 또한, 재방송 역시 4.2%, 3.1%, 3.0%, 2.7%, 2.0%를 기록하기도 했다.
종합편성에서는 'JTBC뉴스룸'이 7.8%로 0.2%p 하락했으나 같은 채널 '썰전'을 0.05% 차이로 제치고 1위를 유지했다. 또한, 종편 시사오락 프로의 각축이 본격적으로 이루어 지고 있다. 시사오락 프로의 대표인 '썰전'은 7.7%로 전주 대비 0.2%p 상승하면서 2위를 위지 했다.
그러나, TV조선'강적들'은 0.1%p 하락하면서 2계단 내려 앉아 9위를 기록하면서 전주와 같이 4.4%를 기록한 채널A'외부자들'과의 차이가 1단계로 줄어들었다.
JTBC'나는자연인이다'가 전주 대비 0.4%p 하락한 6.0% 로 3위를 유지했으며 같은 채널 '이규연의스포트라이트'는 0.1%p 상승하여 4위를 유지했다.
지상파에서는 KBS-2TV'월계수양복점신사들'이 1.3%p 하락해 31.2%를 기록했지만 1위를 굳건히 지켰다. 전주와 같이 드라마가 1위 부터 6위까지를 차지해 지상파 드라마 강세를 이어갔다.
상위 6위까지의 지상파 드라마는 전주 대비 약간씩 등락을 보이기도 했지만 순위 변동은 없었다. SBS-TV'낭만닥터김사부'는 27.3%로 전주 대비 0.9% 상승하면서 2위를 지켰고 KBS-1TV'빛나라은수'는 0.2%p 상승해 23.7%로 3위를 유지했다.
SBS-TV'푸른바다의전설'은 19.5%로 4위, KBS-2TV'다시첫사랑'이 18.8%로 5위 그리고 MBC-TV'불어라미풍아'가 16.6%로 6위를 유지했다.
지상파 연예오락 프로도 프로에 따라 등락을 거듭했다. KBS-2TV'해피선데이', SBS-TV'K팝스타더라스트찬스' 그리고 SBS-TV'정글의법칙IN코타마나도'는 전주 대비 상승하면서 각각 8위와 공동 9위를 기록했다.
반면, MBC-TV'무한도전'은 2.8%p 하락하면서 5계단 내려 앉았다. 또한, MBC-TV'일밤1부(복면가왕)'과 SBS-TV'미운우리새끼다시쓰는육아일기'도 전주 대비 하락하면서 13위와 17위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