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1:51 (목)
주민등록 인구, 5170만명...세대당 2.43명, 연령별로는 40대 17%로 가장 많아
상태바
주민등록 인구, 5170만명...세대당 2.43명, 연령별로는 40대 17%로 가장 많아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01.18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294,009 세대...경기도 194,174명 증가, 서울 91,565명 감소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우리나라의 주민등록상 인구가 지난해 말 기준  51,696,216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1년 전(‘15년 말)에 비해 166,878명(0.32%) 늘어난 수준이다.  세대당 인구는 2.43명인 것으로 집계되었고 연령별로는 40대가 가장 많았다.   

행정자치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 12월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발표했다.

▲ (자료: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 구성은 거주자가 51,185,094명(99.01%), 거주불명자가 465,276명(0.9%), 재외국민이 45,846명(0.09%)이다. 

주민등록 세대수는 21,294,009세대로, 지난 2015년 21,011,152세대 보다 282,857 세대가 증가했다. 세대당 인구는 2.43명이다.

2016년 한해 전국의 출생신고는 411,859명, 사망신고는 279,027명으로 자연적 인구 변동은 132,832명 증가하였다. 주민등록 전입신고를 통한 인구의 사회적 이동을 살펴보면 2016년 한해  총 2,455,444명이 전입신고를 했다. 

전입신고 사유는 직업(816,706명, 33.3%), 가족(691,881명, 28.2%), 주택(611,548명, 24.9%), 교육(129,693명, 5.3%), 주거환경(39,621명, 1.6%), 자연환경(33,697명, 1.4%) 등 순이었다.

주민등록인구의 연령별 분포는 40대가 17%로 제일 많고, 50대 16.3%, 30대 14.6%, 20대 13.1%, 10대 10.6% 순이다. 이중 여자는 4,038,868명(57.7%), 남자 2,956,784명(42.3%)으로 여자인구가 1,082,084명 더 많았다.

2016년 한해 지역별 주민등록 인구는 경기가 194,174명으로 가장 많이  증가 하였고, 세종 32,164명, 충남 19,078명, 인천 17,254명 등 8개 시도의 인구는 늘어난 반면, 서울은 91,565명으로 가장 많이 감소했고, 부산 15,248명, 전남 5,082명, 전북 4,920명, 대전 4,405명 등 9개 시도 인구는 감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