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종영을 앞둔 tvN'쓸쓸하고찬란하신도깨비'의 마지막 바람이 뜨겁다. JTBC'썰전', TV조선'강적들' 그리고 채널A'외부자들' 등 정치토크 프로그램의 경쟁 역시 뜨겁게 전개되고 있다.
닐슨코리아의 주간시청율 자료(2017.1.9 ~ 1.15)에 따르면 '도깨비'는 전주 대비 0.5%p 상승하면서 14.3%로 케이블TV 주간시청율 1위를 굳건히 했다.
종영을 일주일 앞두고 있는 '도깨비'는 15일 결방을 했지만 15일 재방은 2.6%의 시청율을 보이기도 했다. 온라인에서는 '또깨비'의 결말을 예상하는 글들이 넘쳐나고 있다.
박근혜정부 최순실 국정농단으로 종합편성의 정치토크 프로그램들이 상한가를 치고 있다. JTBC'썰전', TV조선'강적들'에 이어 채널A'외부자들'이 종햡편성 주간시청율 상위 10위에 오르면서 이들의 본격 경쟁이 시작되었다.
종합편성 주간시청율 1위 '썰전'은 전주 대비 1.1%p 하락하면서 7.5%로 'JTBC뉴스룸'에 1위를 내어 주었다. '강적들' 역시 0.2%p 하락했으나 순위는 1계단 상승한 8위를 기록했다. 방송 3주된 '외부자들'은 4.3%로 처음으로 10위권 진입에 성공했다.
'썰전'은 한국갤럽에서 조사하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에서도 MBC-TV'무한도전'에 이어 2위에 오른바 있으며 지난주 종편 정규 프로그램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강적들'은 5% 내외의 시청율을 보이면서 5위에서 7위의 순위를 보이고 있다. '외부자들'은 4.3%로 10위에 올라 시청율이나 순위는 종편 정치토크 프로 가운데 가장 낮은 시청율과 순위를 보이고 있지만 방영 3주만에 10위권에 올라 빠른 상승 속도를 보이고 있다.
KBS-2TV'월계수양복점신사들'이 32.5%의 주간시청율을 보이면서 30%대의 안정적인 시청율을 유지하고 있다. '월계수양복점신사들'은 32.5%로 전주 대비 1.2% 상승하면서 드라마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SBS-TV'낭만닥터김사부', KBS-1TV'빛나라은수', SBS-TV'푸른바다의전설', KBS-2TV'다시첫사랑', MBC-TV'불어라미풍아' 등 상위권에 포진한 드라마들 역시 1%p 내외의 상승을 보이며 드라마 강세를 나타냈다.
지상파 연예오락 프로들은 프로그램에 따라 상승, 하락, 보합을 보였다. MBC-TV'무한도전', SBS-TV'K팝스타더라스트찬스' 등은 상승했다.
그러나, KBS-2TV'해피선데이'와 SBS-TV'미운우리새끼다시쓰는육아일기'는 0.1%p 상승해 보합세를 보였고, SBS-TV'정글의법칙IN코타마나도'와 MBC-TV'일밤1부(복면가왕)'은 각각 0.7%p, 0.6%p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