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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성 장염, 여름보다 겨울에 많이 걸린다...'손씻기' 생활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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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성 장염, 여름보다 겨울에 많이 걸린다...'손씻기' 생활화해야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7.01.16 11: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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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영성 장염으로 진료 받은 환자수 1월에 74만명으로 가장 많아...음식은 익혀서 먹고 오래된 음식은 먹지 말아야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복통·설사·혈변·발열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감염성 장염이  여름 보다 1월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최근 3년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감염성 장염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겨울에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감염성 장염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1월에 74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12월 69만2000명, 8월 60만8000명, 7월 55만8000명 순이었다.

겨울에 감염 환자가 많은 것은 겨울에도 저온에서 잘 번식하는 노로바이러스가 얼음 속에서도 장기간 생존하는 것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감염성 장염을 예방에는 개인위생이 가장  중요하다.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음식을 먹기 전에는 항상 손을 씻어야 한다. 또한,  음식은 충분히 익혀서 먹고, 오래된 음식은 먹지 않는 것 역시 중요하다.

여행 중에 물을 마실 때는 가급적 생수를 마시고, 조리된 음식은 가급적 바로 섭취해야 한다.  조리된 음식을 남겼다가 다시 먹을 때는 반드시 끓여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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