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좌충우돌 가족힐링 일일드라마 KBS-1TV'빛나라은수'와 첫사랑을 그린 KBS-2TV 일일연속극 '다시, 첫사랑'이 지난주 시작과 동시에 주간시청율 3위와 7위에 오르면서 드라마 재편에 앞장 서고 있다.
닐슨코리아 주간시청율 자료(2016.11.28~12.4)에 따르면 '빛나라은수'는 주간시청율 19.0%를 기록하면서 시작과 동시에 주간시청율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김민주 극본, 곽기원 연출의 '빛나라은수'는 첫 방영일인 지난달 28일은 일일시청율 20.5%를 기록했으며 지난 1일에도 19.9%를 기록하기도 했다.
박필주 극본, 윤창범 연출의 '다시, 첫사랑' 역시 지난달 28일 첫 방송된 이후 주간시청율 14.1%를 보이면서 주간시청율 상위 7위에 올랐다. 오랫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명세빈의 복귀작으로 기대되는 드라마이다.
전지현과 이민호의 케미가 돋보이고 있는 SBS-TV'푸른바다의 전설'도 꾸준히 시청율이 상승하고 있다. '푸른바다의 전설'은 전주 대비 1.5%p 상승하면서 2계단 상승한 4위를 기록했다. KBS-2TV'월계수양복점심사들'은 0.9% p하락했지만 1위를 굳건히 지켰다.
한편, 지상파 연예오락프로는 MBC-TV'일밤1부(복면가왕)'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면치 못 했다. '복면가왕'은 전주 대비 0.1%p 상승해 한계단 상승해 6위에 올랐다.
SBS-TV'K팝스타더라스트찬스'는 0.1%p 하락했지만 순위는 3계단 상승해 9위에 올으며 KBS-2TV'해피선데이'도 0.6%p 하락했으나 순위는 1계단 상승에 10위에 올랐다. 'MBC-TV'무한도전'은 2.3%p 하락해 11.7%를 기록하면서 13위로 밀려났다.
한편, JTBC'썰전'은 전주 대비 0.2%p상승해 8.9%로 종합편성 주간시청율 1위를 기록했다. '썰전'은 재방송 역시 4.1%를 기록해 사실상 13%로 지상파 주간시청율 상위 10위권에 드는 주간시청율을 기록했다. '썰전'은 한국갤럽에서 실시한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에서 MBC-TV'무한도전'과 1.4%p 차이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JTBC뉴스룸'과 같은 채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8.2%와 6.3%로 나란히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MBN'나는 자연인이다'와 TV조선'강적들'이 전주와 같이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또한, JTBC'5시정치부회의'는 전주와 같이 4.2%를 기록했으나 순위는 한단계 상승했다.
케이블TV에서는 김은숙 극본, 이응복 연출, 공유 및 이동욱 출연으로 화제가 된 tvN'쓸쓸하고찬란하신도깨비'가 첫 방송부터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도깨비'는 첫 주 주간시청율이 7.1%로 같은 채널 '삼시세끼어촌편3'에 이어 2위에 올랐다.
'도깨비'는 재방송도 2.5%로 케이블TV 주간시청율 상위 5위에 올랐다. 본방과 재방을 합치면 9.6%로 '삼시세끼' 10.1%와 0.5% 차이나 다음주 역전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케이블TV에서도 보도 프로의 강세는 계속 이어졌다. '연합뉴스TV뉴스08'이 전주 대비 0.2%p 상승해 2계단 상승한 3위에 올랐다. '삼시세끼어촌편3'과 '도깨비' 바로 다음이다.
YTN의 '뉴스와이드(08:00)'과 '김선영의뉴스나이트'는 2.1%와 1.8%로 각각 9위와 10위에 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