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강정호, ㅎ ...넌 빠이"...네티즌, "도박 달성시 그랜드슬램 완성입니다" 비난
상태바
"강정호, ㅎ ...넌 빠이"...네티즌, "도박 달성시 그랜드슬램 완성입니다" 비난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6.12.02 09: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정호, 2일 새벽 음주 상태로 도로 시설물 들이 받아...동승 지인 운전 주장, 거짓으로 드러나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로 활약하고 있는 강정호 선수가 음주운전사고로 입건됐다.

2일 한 매체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2일 오전 2시 45분쯤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 인근에서 음주 상태로 도로시설물을 들이받은 혐의로 강정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 (사진: 네티즌들은 강정호의 음주운전 사실을 일제히 비난하면서 강정호는 '다음' 등 포털 실시간 이슈 1위에 올랐다)

조사결과 강정호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지인의 집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차를 몰고 머물던 호텔로 귀가하던 도중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강정호는 면허 정지 수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084%의 수치를 기록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강정호는 경찰서에 출석해 1차 조사를 받고 귀가한 상태다.

네티즌들은 강정호의 음주운전 사고에 대해 일제히 비난하고 나섰다. 특히 네티즌들은 강정호가 동승한 지인이 사고를 낸 것으로 신고했으나 블랙박스 판독결과 운전자는 강정호 자신이 것이 들통났다고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ID 5for****은 "어휴 강정호 노답이네'라는 글을 남겼고 ID V-*****은 "강정호 ㅎ ....넌 빠이"라며 비난했다,

네티즌들은 강정호 선수가 미국에서 여성 성폭행사건과 연루된 것을 빗대어 도박만 더 하면 그랜드슬램 완성된다며 비아냥 거리기도 했다.

ID dnjf****은 "<술, 여자, 도박> 조심하라! 조상님들이 말했는데, 강정호는 '도박' 당성시 그랜드슬램 완성입니다"라며 비꼬았다.

한편 강정호의 음주운전 사고로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출전을 준비하는 김인식호에도 비상이 걸렸다. 강정호는 태극마크를 달고 내년 3월 열리는 WBC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