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1:51 (목)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사과시에도 성형테이프 붙이고 나와...이 난국에 그러고 싶을까?
상태바
박근혜 대통령 대국민 사과시에도 성형테이프 붙이고 나와...이 난국에 그러고 싶을까?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6.12.01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민들 허탈, 의식이 없는 건가? 성형중독에 걸린 건가?...아니라는 주장도 있어!

[ 소비라이프 / 김소연 기자 ] 세월호 참사 당일 7시간 동안 성형수술 의혹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사과 발표시에도 성형 시술용 테이프를 목에다 붙이고 나온 것이 아닌 가하는 의혹에 휩싸였다.  

최순실과 박근혜 대통령이 불법 성형수술 의혹에 휩싸여 있는 상태에서, 많은 국민들은 “성형 중독이 아니면 제정신이 아닐 것이다” 라는 황당한 반응이다.
 
▲ 3차 대국민 사과 발표시 뒷목에 리프팅 성형테이프를 붙이고 나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대통령으로서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사과와 소명의 자리에서 진정성을 보이지 않았다는 비판 여론을 타고 논란에 불 붙었다.
 
한 네티즌은 1일 인터넷 커뮤니티사이트에 지난 2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제3차 대국민담화를 마치고 단상을 떠나는 박 대통령의 뒷모습 사진을 놓고 “뒷목에 리프팅 테이프를 붙였다”고 주장했다. 리프팅 테이프는 주름을 없애기 위해 붙이는 피부시술용품이다.
 
▲ 박대통령이 사과 담화시 목에 붙이고 나온 것과 유사한 성형테이프 광고 화면
 
이 네티즌은 “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사과와 소명, 이에 따른 자신의 거취 등을 밝혀야 할 자리에서까지 피부를 걱정하는 모습은 진정성을 보이지 않은 태도”라는 지적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그간 ‘태반주사’, ‘마늘주사’ 등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미용 시술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청와대는 마약성 약품을 구매하고 비아그라 등을 사들여 비판을 받은 적 있다.  

국민 여론이 박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가운데, 대국민담화에 나선 대통령이 피부미용에만 빠져 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여론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하지만, 일부는“다른 사진에서는 뒷목 부분에 붙은 리프팅 테이프는 없다”라고 해 논란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