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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s thought] 2016년의 뛰어난 광고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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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s thought] 2016년의 뛰어난 광고 캠페인
  • 한기훈 한기훈미디어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
  • 승인 2016.12.01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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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한기훈 한기훈미디어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  지난 11월 22일 대한민국광고대상 수상작이 발표되었다. 몇 가지 눈에 띄는 특징이 있다.

에이치에스애드의 크리에이티브인 SSG.COM ‘쓱’ 캠페인이 TV부문 금상을 비롯하여 총 3개의 상을 수상해서 금년 최고의 광고 중 하나 임을 확인했다 (영상부문 대상을 수상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에이치에스애드는 이외에도 대한항공의 ‘게스트하우스 프랑스’로 통합미디어부문 대상, LG올레드TV ‘다시 만난 우리문화유산전’으로 프로모션부문 대상, 대한항공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으로 인쇄부문 대상 등 총 11개의 상을 받아서 최고의 성과를 낸 광고회사가 되었다.

이노션은 쌤소나이트 ‘CURV REAL TEST’로 영상부문 대상, 현대카드의 ‘채널현대카드’로 디지털 캠페인 전략 부문 금상 등 총 9개의 상을 받았다. 채널현대카드는 Paid Media와 Owned Media를 잘 연결시킨 전략이 뛰어났고 영국 영화배우 톰 하디를 주인공으로 한 브랜디드 컨텐츠의 퀄러티 역시 영상광고 부문의 수요 수상작에 못지 않은 우수한 작품이었다. 

또 하나 눈에 띄는 것은 이노레드가 BMW의 ‘더 퍼스트 드라이브’ 캠페인으로 온라인 광고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청정원의 ‘노하우 킷’ 캠페인으로 디자인 부문 은상을 수상한 사실이다.

▲ (사진: BMW First Drive I 세계 최연소 BMW 드라이버 탄생/유튜브 캡쳐)

BMW ‘더 퍼스트 드라이브’는 자동차를 정말 좋아하는 어린이들을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로 초청해서 특별히 개조된 BMW차량을 직접 운전하는 듯한 기쁨을 전해 주는 크리에이티브였다. 

BMW가 말하고 싶은 몇 가지 요소들을 전략적으로 잘 말해 준 뛰어난 전략이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아래는 그 영상이다.

대한민국 2016년 최고의 크리에이티브는 SSG.COM ‘쓱’ 캠페인, 최고의 광고회사는 에이치에스애드(종합광고회사)와 이노레드(디지털 광고회사)라고 선정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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