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
감독 : 박찬욱
출연 : 송강호, 김옥빈,
신하균 외
박찬욱 감독과 배우 송강호의 만남, 국내 처음 할리우드 공동투자 제작, 뱀파이어 치정 멜로란 점에서 제작 전부터 화제를 몰고 다녔던 영화 ‘박쥐’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개봉일은 4월 30일. 아직 한 달여가 남았지만 벌써부터 상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영화 포스터가 공개 되자 각종 포털사이트 검색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한 영화전문 사이트에서 조사한 ‘4월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 설문에선 전체 참여자 9121명 중 2177명이 ‘보고 싶다’고 할 만큼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뱀파이어 전설의 본고장인 루마니아에선 영화공개 전부터 판매가 이뤄졌다.
이밖에 미국, 프랑스, 영국, 러시아, 그리스, 싱가포르, 대만 등에서도 팔렸다.
영화 ‘박쥐’는 정체불명의 피를 수혈 받고 뱀파이어가 된 신부(송강호 분)가 친구 아내(김옥빈 분)와 치명적인 사랑에 빠져 남편을 죽이자는 그녀의 제안을 받아들이면서 예상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것.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이후 3년 만에 박찬욱 감독이 내 놓은 ‘박쥐’의 개봉이 기다려진다.
<콘서트>
Color of Memory
출연 : 이은미, 김범수,
화요비
장소 :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뛰어난 가창력의 실력파 가수 이은미, 김범수, 화요비가 ‘Color of Memory’ 콘서트를 위해 한 자리에 모인다.
콘서트에선 역대 한국드라마와 영화주제곡 중 명곡들만을 모아 팬들 앞에 선다.
이번 곡들은 클래식으로 편곡, 러시아 심포니오케스트라단이 연주를 맡는다.
이은미, 김범수, 화요비는 각각 그들의 음악색깔에 따라 Red, Black, White 테마로 정열, 순수, 아픔 등 사랑을 노래한다.
콘서트는 4월 4일~5일 서울시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이어 11일과 12일엔 대구시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