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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료생협 권익확보 위해 뭉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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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의료생협 권익확보 위해 뭉친다!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6.10.19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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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생협 이사장 100여명 모여, 권익강화와 발전방향 논의

 [소비라이프 / 김소연기자] 전국의 의료생협 이사장들이 뭉쳐 권익확보에 대해 논의의 장이 펼쳐진다. 한국소비자생활협동조합연합회(www.kococo.org, 이사장 조연행, 약칭 한소연)은 조합원 권익증진과 조합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에서 100여명의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들이 모여, 2016년 전국의료생협워크숍을 천안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의료생협의 권익증진 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론이 이어지지만, 9월30일부터 개정 시행된 생협법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직접 해설과 이와 함께 의료법의 개정에 따른 보건복지부와 건보공단의 2017년 의료생협 감사방향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도 마련하였다.
 
 전국의 의료생협들은 지난 6월 공정위의 생협법 개정시행에 대해 협동조합의 설립과 운영을 하지 못하게 막는‘악법’이라며 강력히 반대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공정위가 어느 정도 의견이 반영된 조정안을 마련되어 시행한 것에 대해 세부내용을 청취하고, 시행령에 따라 각 조합이 준비해야 하는 사항을 챙겨 문제없이 법안이 안착되도록 노력한다는 생각이다
 
▲ 사진은 지난 5월 개최한 2016년 춘계 전국의료생협워크숍 모습
 
 이번 워크숍은 충남 천안에서 2016.10.21.일(금) 오후1시부터 22일(토) 오후6시까지 1박2일간 개최되며, 법안해설 뿐만 아니라 조합운영의 회계 및 경리, 노무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의 강의와 질의응답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지역 분회별, 업종별 분임토의도 이루어 진다. 참여신청은 선착순으로 회원조합 중에서 신청하였다.(문의 1577-4995)
 
 한소연 여운욱 사무국장은 " 이번 워크숍에서 우리나라 의료생협의 발전방향과 권익증진 방안을 제대로 논의하고, 개정된 생협법 시행령이 안착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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