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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국내 상륙 시작...갤럭시노트7 대체 여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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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국내 상륙 시작...갤럭시노트7 대체 여부 관심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6.10.13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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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부터 예약판매 시작...미묘한 시점에 중국에서 아이폰7 폭발 주장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오는 21일 국내 출시되는 애플 아이폰7의 예약판매가 내일(14일) 부터 시작된다. 13일 부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교환ㆍ환불이 시작되면서 갤럭시노트7 이용자 상당수가 아이폰7 예약 구매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통신 3사는 14일부터 일주일 동안 아이폰7ㆍ아이폰7플러스 예약 주문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아이폰7 시리즈는 32기가바이트(GB), 128GB, 256GB 총 3가지 용량과 유광 검정(제트블랙), 검정(블랙), 로즈골드, 골드, 실버 총 5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 (사진: 애플 아이폰7/홈페이지)

아이폰7은 아이폰 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방수ㆍ방진 기능(IP67)이 적용됐고, 5.5인치 ‘아이폰7플러스’는 뒷면에 광각ㆍ망원 듀얼 카메라를 탑재했다.

애플의 아이7의 가격은 92만원에서 137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폰7 국내 출시가격으로 보이는 사진이 올라와 관심을 모았다. 

이 커뮤니티에 올라온 자료에 따르면 아이폰7의 국내 판매가는 32GB 92만원, 128GB 106만원, 256GB 120만원이며 아이폰7플러스는 32GB 109만원, 128GB 123만원, 256GB 137만원으로 명시됐다.

한편 아이폰7이 중국에서 폭발되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국내 예약판매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2일 중국의 한 인터넷매체 펑파이는 지난 2일 허난성 정저우에 사는 한 남성이 아이폰7을 보고 있는데 갑자기 '펑' 소리와 함께 두 동강이 났다면서 폭발 후 쪼개진 아이폰7 영상을 인터넷에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국내 네티즌들은 '7의 저주'라는 저주론과 함께 중국이 갤럭시노트7과 아이폰7을 중국에서 몰아내려 한다는 '음모론'을 주장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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