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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되는 카드 포인트로 사회공헌재단 설립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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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멸되는 카드 포인트로 사회공헌재단 설립 된다
  • 이우혁 기자
  • 승인 2016.09.2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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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부터 지난해 소멸된 신용카드 포인트, 3천 460억원...김덕수 여신금융회장, "제도개선과 소비자편익 제고 위해 노력할 터"

[소비라이프 ' 이우혁 기자]  소멸되는 카드 포인트로 사회공헌재단이 설립된다.

김덕수 여신금융협회장은 기부금관리재단을 세워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여신금융권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소멸된 신용카드사 포인트는 3천 460억원이었다.

 

김덕수 회장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업계 자율적인 제도개선 노력과 소비자 편익 제고를 위한 서비스 발굴에도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정부 당국에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사업영역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 밖에도 행정정보 공동이용 대상기관에 여신금융회사 포함 건의, 여신금융회사-대부업체 간 신용정보 공유 추진, 대포차 유통방지를 위한 법률 개정 추진, 신용카드 단말기 정보보호를 위한 기술 표준화, 여신금융회사의 해외진출 적극 지원 등을 중점 과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김 회장은 최근 논란이 되었던 비자카드의 해외결제 수수료 인상에 대해 "현재 비자카드 본사 항의 방문 후 답을 기다리고 있다"며 "만족할 답이 나오지 않으면 공정위에 제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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