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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감 톡톡 스쿨팜 바른 식생활 교육’..“저출산시대 바른 식생활, 식습관 가치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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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오감 톡톡 스쿨팜 바른 식생활 교육’..“저출산시대 바른 식생활, 식습관 가치 확산”
  • 이우혁 기자
  • 승인 2016.09.23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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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과 우리 농산물을 알리는 ‘농사랑 알리미’사업과 협업
[소비라이프 / 이우혁 기자] 최근 서울시는 도시 청소년들이 농업을 접하는 기회가 적고, 수입 농산물의 홍수 속에 우리 농산물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적어 생명 존중의 농업 가치에 대한 인식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에 23일 서울시 지정 (사)식생활교육서울네트워크(이하 식교육서울네트워크)는 지난 21일을 기점으로 양천구 목원초등학교에서 시작해 서울 양천 지역 10개 초등학교에서 식생활교육, 도시농업 스쿨팜 교육 등이 함께 이루어지는 “오감 톡톡 스쿨팜 바른 식생활 교육”을 시범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식교육네트워크는 도시 청소년에게 생명의 소중함, 생태계에 관한 바른 인식 개선을 위해 도시농업 스쿨팜 교육과 함께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 농업/농촌의 가치 및 국가인증농식품 바로알기교육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판단하여 농정원 및 양천보건소와 협업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식교육네트워크는 도시농업 스쿨팜 교육 실시와 바른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농정원은 ‘농사 알리미 사업’을 총괄하여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양천구 보건소는 양천구 소재 초등학교에 교육실시 학교 발굴 및 스쿨팜 프로그램 총괄지원을 맡고 있다.
 
‘오감 톡톡 스쿨팜 바른 식생활 교육’은 ‘농사랑 알리미’ 전문 강사가 각각의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농업과 우리 농산물의 가치, 농산물을 기초로 한 바른 식습관교육으로 진행된다.
 
식교육네트워크의 김민선 집행위원장은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저출산 시대에 바른 식생활, 식습관 가치를 확산시키는데 이바지 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사전예방중심의 범국민교육으로 국민건강증진사업을 확대 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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