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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s thought] 롤렉스 어워드 40주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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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s thought] 롤렉스 어워드 40주년
  • 한기훈 한기훈미디어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
  • 승인 2016.09.20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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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 / 한기훈 한기훈미디어커뮤니케이션연구소장]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고 잘 팔리는 명품 시계는 무엇일까? 지난해 매출액이나 업계의 말에 따르면 롤렉스 시계가 그 답이다.

롤렉스는 지난해 국내에서 325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두고 있는 롤렉스는 1905년 설립되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갖고 있다.

 

롤렉스는 1926년 세계 최초의 방수 시계인 오이스터를 선보이며 눈부신 발전을 시작한다. 1927년에는 메르세데스 글릿즈라는 젊은 영국 여성이 롤렉스 오이스터를 손목에 착용하고 10시간이 넘게 결려서 영국해협을 수영으로 건너가는 이벤트를 열었다. 이는 완벽하게 방수를 입증한 성공적인 이벤트였다.

롤렉스는 오이스터 50주년을 기념하여 1976년 Rolex Awards for Enterprise라는 이름의 상을 만들었다. “Anyone can change everything”이란 슬로건과 함께 지역 및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혁신가들을 후원해 주고 있다. 분야는 과학과 의약, 기술과 혁신, 탐험과 발견, 환경, 문화유산 분야이다.

이제까지 140명이 이 상을 받았다. 세상을 좋게 변화시키기 위한 많은 연구와 활동이 이루어졌다. 2010년부터는 18세에서 30세 사이의 차세대 혁신가들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는 ‘영 롤렉스 프로그램’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금년은 롤렉스 어워드 40주년이 되는 해이다. 지속적으로 이런 상을 유지 발전시켜가는것은 기업이 사회에 공헌하는 좋은 방법이며 동시에 최고의 마케팅이다. 우리 브랜드들도 이런 활동에 좀 더 관심을 보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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