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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인사말, "취업은 했니?" 해야할 말과 가려서 해야할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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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인사말, "취업은 했니?" 해야할 말과 가려서 해야할 말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6.09.12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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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문구 만드는 것이 바람직...인터넷 포털에 예시 글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본격적인 추석 연휴가 시작되었다. 최장 9박 10일의 긴 휴가가 사실상 시작되면서 문자나 카카오톡을 통한 인사 주고 받기도 시작되었다. 온라인상에서는 해서는 안되는 인사말과  기분 좋은 인사말에 대한 예시가 올라오면서 추석 인사말이 포털 실시간 이슈 1위에 올랐다.

추석 명절이 사실상 시작되면서 지인과 상사에게 추석인사 문자를 보내는 사람들이 많다. 추석인사를 주고 받는 사람들은 항상 사용하는 의례적인 말과 이모티콘에 식상하곤 한다. 또한, 무심결에 나온 말이 상대방을 기분을 상하게 하는 경우도 다반사여서 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 (사진: 인터넷 포털 1위에 오른 '추석 인사말'/ 9월 12일 오전)

이러한 추석 인사말에 대한  긍정적인 예시가 다음과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 올라와 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고마운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하는 풍요로운 한가위 보내세요'나 ‘보름달처럼 풍성한 한가위 보내시길 기원합니다' 등이 추천되고 있다.

또한,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나 ‘즐거운 명절 연휴 고향 가시는 길 안전운행 하세요' 등도 추천되고 있다. .

그러나, 각종 포털에 올라오는 추석 인사말들도 대부분 의레적인 문구가 많아 상대방을 고려한 자신만의 문구를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번 추석에는 카카오톡 등과 같은 어플에서 기념 이모티콘이나 기프티콘 등을 출시 중이어서 이를 활용하면 더욱 독특한 자신만의 추석 인사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추석때 상대방에게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해서는 안되는 말도 포털에서 주목받고 있다. 명절에 해서는 안되는 말은 '요즘 뭐 하고 지내?', '취업은 했어?', '올해 안에는 가능하니?' "애인은 있니" 등 취업과 결혼에 관한 말들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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