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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열악한 주택 보급율, 총 주택 1637만 호...1가구당 0.837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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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열악한 주택 보급율, 총 주택 1637만 호...1가구당 0.837채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6.09.08 14: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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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명당 주택수, 320.5호...미국 영국 일본에 비해 현격한 차이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우리나라의 주택이 총 1,637만 호로 2010년 보다 11% 증가했지만 주요국가의 주택 보급율 보다는  아직 낮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통계청이 지난 7일 발표한 '2015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15년 11월 1일 기준 우리나라의 주택(빈집 포함)은 1,637만 호로 2010년 1,475만 호보다 162만 호(11.0%) 증가했다. 2015년 11월 1일 기준 전체 가구수 1956만 가구 대비 주택수는 83.7%이다.   

▲ (연도별 주택 및 증감율/통계청)

가구가 거주하는 주택은 1,530만 호이고, 빈집은 107만 호(6.5%)이며 인구 1천명당 주택수는 320.5호로 2010년(296.7호)에 비해 23.8호 증가했다. 

그러나, 주요국가 인구 1천명당 주택수는 미국 419.4호(2015년 기준), 영국 434.6호(14년기준), 일본 476.3호(2013년기준)으로 우리나라의 1천명당 주택수는 아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시도에서 주택이 증가하였으며,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은 경기로 47만 호 증가했다. 증감률로는 제주 20.8%(3만 호), 경기 14.6%(47만 호) 인천 14.2%(12만 호) 순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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