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인구주택총조사', 2010년 815만(46.2%)에 비해 105만 가구(1.9%p) 증가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가구의 수가 2010년 대비 1.9%p 증가하면서 50%에 근접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통계청이 지난 7일 발표한 '2015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일반가구 전체 1,911만 가구 중 아파트에서 거주하는 가구는 920만 가구(48.1%)로 2010년 815만 가구(46.2%)에 비해 105만 가구(1.9%p) 증가했다.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는 674만 가구(35.3%)로 2010년 681만 가구(38.6%)에 비해 7만 가구(3.3%p) 감소했다.
시도 중 공동주택(아파트, 연립, 다세대주택) 거주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은 인천(75.1%)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어 경기(68.6%), 광주(65.1%)이 뒤를 이었고 전남(38.9%)이 가장 낮았다.
아파트 거주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은 광주(62.7%)가 가장 높았으며 세종(62.4%)가 뒤를 이었다. 제주(25.4%)가 아파트 거주가구 비율이 가장 낮았다.
연립/다세대주택 거주가구 비율은 인천(21.9%)이 가장 높았다. 이어 서울(19.3%), 제주(16.2%)가 뒤를 이었으며 세종(2.2%)이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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