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KBS-2TV 주말연속극 '월계수양복점신사들'이 시작과 동시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맞춤양복점 '월계수양복점'을 배경으로 사연 많은 네 남자의 눈물과 우정, 성공 그리고 사랑을 그린 드라마 '월계수양복점신사들'이 첫 방송부터 시청율 대박을 터뜨리며 돌풍을 일으켰다.
닐슨코리아 주간시청율(8.22~28) 자료에 따르면 '월계수양복점신사들'은 주간시청율 25.3%로 첫 방송부터 주간시청율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27일 일일시청율 22.4%에 이어 28일에는 28.1%를 기록해 30%대 시청율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월계수양복점신사들'을 제외한 지난주 지상파 상위 권 드라마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KBS-1TV'별난가족'은 전주 대비 0.9%p 상승해 2위를 지켰지만, MBC-TV'옥중화'와 SBS-TV'닥터스' 전주 대비 하락했다.
연예오락 프로그램은 KBS-2TV'1박2일'을 제외하고 대부분 상승했다. '1박2일'은 전주 대비 1.7%p하락하여 1계단 내려 앉은 5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MBC-TV'무한도전'은 0.8%p 상승했고 MBC-TV일밤1부(복면가왕)과 '일밤2부(진짜사나이)'는 각각 1.4%p와 2.4%p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케이블에서는 tvN'굿와이프'가 1.4%p 상승하면서 6.1%로 종영되었다. 같은 채널 '삼시세끼고창편' 역시 전주 대비 1.8%p 상승하면서 10%를 돌파했다. 또한, tvN'신데렐라와 네명의기사' 역시 0.9%p 상승하면서 3위를 기록했다.
tvN'집밥백선생2'와 싸우자귀신아'는 전주 대비 하락세를 보이며 각 각 한계단씩 내려 앉아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종편은 전반적으로 전주 대비 상승세를 보였다. MBN'나는 자연인이다'는 5.2%를 기록하면서 오랫만에 5%대 시청율을 보였다. 같은 채널 '아궁이' 역시 5.0%로 5%대 시청율에 안착하면서 무려 7계단 수직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