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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 경보...온열질환 위험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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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첫 폭염 경보...온열질환 위험 증대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6.08.04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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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방 한낮 35, 36도까지...외출시 통풍이 잘 되는 옷 입고 수분 섭취 많이 해야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오늘 서울지방에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면서 올여름 들어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졌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                

오늘 서울의 한낮에는 무려 35도까지 치솟으며 폭염이 절정을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서울과 수원 낮 기온 35도, 대전 35도, 대구와 광주 34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높다.

▲ (사진: 기상청 예보/기상청,유튜브 캡쳐)

중부지방은 소나기 예보 없이 내내 맑겠고 제주도는 오전에 남부 내륙은 오후에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비의 양은 5에서 40mm로 예상되며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중부를 중심으로 예년 수준을 웃도는 폭염이 이어질 전망으로 예보되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 질환 위험이 커지고 있다.

오늘 같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날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외출시에는 반드시 모자와 썬그라스를 쓰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야 한다. 정오부터 오후 5시까지 태양이 가장 강한 시간은 피하는 것도 좋다.  

또한, 수분 섭취 충분히 해주어야 온열 질환을 막을 수 있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으면 체감 온도를 3도가량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낮에 잠깐 한 30분 정도 낮잠을 자는 것도 폭염을 이기는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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