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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버거, On & Off 양쪽에서 열풍...삼립식품 주가는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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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버거, On & Off 양쪽에서 열풍...삼립식품 주가는 안정세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6.07.25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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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열풍...상승세 보이는 삼립식품 주가, 25일 하락 마감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뉴욕의 명물이라는 쉐이크쉑버거가 한국에 상륙해 큰 인기를 끌면서 매장 앞에는 쉐이크쉑버거를 먹기 위한 사람들로 연일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 쉐이크쉑에 대한 입소문을 SNS를 타고 순식간에 퍼지고 있고 이러한 가운데 쉐이크쉑 버거를 도입한 SPC 주가는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SPC그룹이 들여온 미국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이  지난 22일 문을 연 1호점인 강남점에 고객들이 몰려들면서 대대적인 흥행 몰이에 성공했다. 

쉐이크쉑은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오픈한지 3일 만에 버거만 1만여 개를 팔았다. 쉐이크쉑은 이 여세를 몰아 올해 2호점을 포함해 2025년까지 24개 매장을 추가로 열기로 했다. 

▲ (사진: 쉐이크쉑버거 홈페이지)

쉐이크쉑은 지난 2001년 미국 뉴욕 레스토랑 사업가인 대니 마이어 회장의 유니온 스퀘어 호스피탈리티 그룹에서 매디슨 스퀘어 공원 복구사업에 참여하며 핫도그를 한시적으로 판매한 게 큰 호응을 얻으며 시작된 브랜드다. 쉐이크쉑의 도입은 SPC그룹 허영인 회장 차남인 허희수 마케팅전략실장이 오랫동안 공을 들여 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햄버거가 정크푸드라는 인식과 주 고객인 젊은층의 감소로 인해 햄버거 브랜드들의 매출이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쉐이크쉑 버거의 열풍이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쉐이크쉑버거 열풍으로 강세를 보이던 삼립식품 주식이 오늘은 약세로 마감했다. 삼립식품 주가는 25일 오전 강세로 출발햇으나 최정적으로 어제 대비 2.83% 빠진 18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그동안 상승세를 보이던 삼립식품 주가는 SPC 그룹이 들여온 뉴욕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 국내 1호점이 22일 오픈하며 강세를 보이던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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