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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은행 순위평가 안정성은 씨티은행이 1위! 수협은행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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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은행 순위평가 안정성은 씨티은행이 1위! 수협은행 꼴찌!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6.07.18 11: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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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라이프 / 김소연기자]  2016년 좋은 은행 순위평가 결과, 안정성 부문에서 씨티은행이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고 그다음은 신한은행이 차지했다. 반면, 수협은행은 최하위의 안정성을 보였다. 2016년 좋은은행 순위평가의 안정성 부문은 은행의 BIS자기자본비율 30%, 유동성비율을 10% 가중하여 순위를 산정한 결과이다.
     
 *괄호안은 2015년 순위
 금융사 안정성 평가의 척도인 BIS자기자본비율은 은행 평균 14.00%로 전년 대비 0.16%포인트 하락하였고, 고객의 예금 인출 요구에 대응하는 지급 능력을 알 수 있는 유동성 비율은 은행 평균 116.07%로 전년 대비 8.17%포인트 하락하여 전년 대비 안정성 지수는 낮아졌다.
 
 한국씨티은행은 BIS자기자본비율(17.35%, 전년대비 0.45%p 상승)은 상승하였으나 유동성비율(123.05%, 전년대비 13.77%p 하락)은 하락하였음에도 4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KB국민은행은 BIS자기자본비율은 전년대비 소폭상승(16.01, 전년대비 0.06%p 상승), 유동성 비율은 전년대비 12.40%p 하락하였음에도 2015년에 이은 2위를 기록했다.
 
부산은행은 BIS자기자본비율(0.39%p) 및 유동성 비율(2.12%p) 모두 전년대비 개선되어 2015년 평가기준 대비 9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하였으며, 대구은행(13위→ 5위), 경남은행(16위→ 8위) 등도 8계단 상승하는 등 지역은행들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반면 광주은행(3위→9위), 전북은행(8위→12위), 우리은행(7위→13위) 등이 BIS자기자본비율 및 유동성 비율이 모두 낮아지면서 2015년 평가기준 대비 순위가 대폭 하락하였으며, 특히 전북은행의 경우 유동성비율의 대폭 하락(35.83%p)으로 인하여 2015년 중위권에서 2016년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SC제일은행(3위→ 4위), 신한은행(4위→ 6위), 하나은행(5위→ 7위), 제주은행(8위→ 10위), 산업은행(11위 →11위) 등은 전년과 유사하거나 소폭 하락했다.
 
농협은행은 3년간 지속적으로 하락(11위→ 13위→ 14위)해 2016년도에는 최하위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기업은행(17위→ 15위→ 15위), 수협중앙회(16위→ 17위→ 16위) 역시 3년 연속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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