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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안정성은 메리츠가 최고, 동부증권이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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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 안정성은 메리츠가 최고, 동부증권이 꼴찌!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6.07.15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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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라이프 / 김소연 기자 ]  증권사의 안정성은 메리츠증권이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고,  그 다음은 신영증권이 차지 했다. 반면, HMC투자증권과 동부증권은 최하위 안정성을 보였다. 금융소비자연맹이 평가한 2016 좋은증권사 순위평가의 안정성 부문은 증권사의 영업용순자본비율 20%, 유동성비율 10%, 자기자본비율 5%, 자산총계 5%를 가중하여 순위를 산정한 결과이다. 

                                    < 좋은 증권사 평가 안정성 순위 > (단위: %, 억원)

순위
증권사명
점수
순위
증권사명
점수
순위
증권사명
점수
1
메리츠(19)
36.4
9
하나대투(18)
32.5
17
유진투자(22)
30.7
2
신영(15)
34.5
10
SK(13)
32.2
18
KB(23)
30.7
3
IBK(16)
34.4
11
유안타(7)
32.1
19
현대((26)
30.4
4
신한(6)
34.3
12
미래에셋(27)
32.1
20
한화투자(21)
29.2
5
삼성(4)
33.3
13
한국투자(17)
31.7
21
HMC투자(30)
29.0
6
NH투자(11)
33.1
14
하이투자((28)
31.1
22
동부(29)
28.7
7
대신(20)
32.8
15
키움(25)
31.0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
367.4
유동성비율
137.5
8
대우(12)
32.8
16
교보(24)
31.0
자기자본비율
14.6
자산총계
14,612

* 괄호안은 2015년 순위, 2015년도 조사대상은 30개 증권사
 
증권사의 안정성을 가늠할 수 있는 영업용순자본비율은 증권사 평균 367.4%이고, 유동성비율과 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37.5%, 14.6%, 자산총계는 4조 6천억원이 증가하였다.
 
증권사 안정성부문 1위를 차지한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은 모든 안정성 세부지표(영업용순자본비율, 자기자본비율, 유동성비율, 자산총계)가 전년도에 비해 개선되었으며, 특히 영업용순자본비율은 전 증권사 대비 가장 높은 수준(585.5%)이었다.
 
 신영증권 및 IBK투자증권은 자산규모의 열위에도 불구하고 영업용순자본비율과 유동성비율의 높은 순위를 바탕으로 안정성 부문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신영증권은 자산총계는 12위(7조 7천억원)를 기록했으나, 영업용 순자본비율은 5위(432.4%), 유동성비율 3위(173.8%)를 하였다. IBK투자증권의 자산총계는 업계 최하위권인 21위(4조 2천억원)이나, 영업용순자본비율은 2위(480.4%), 유동성비율은 5위(155.16%)이었다.
 
 신한금융투자는 유동성비율(2위, 177.0%)과 자산총계(5위, 23조 7천억원)의 높은 순위를 바탕으로 안정성부문 4위를 차지했으며, 삼성증권은 자산총계(3위, 30조)와 영업용순자본비율(5위, 403.9%)의 높은 순위에 힘입어 5위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의 경우 자산총계(1위, 40조 5천억원)와 유동성비율(1위, 182.9%)이 업계 최고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용순자본비율(19위)과 자기자본비율(17위)이 매우 낮아 6위를 기록했다. 
 
 반면 최하위권을 형성하고 있는 한화투자증권(20위), HMC투자증권(21위), 동부증권(22위)은 영업용순자본비율 및 유동성비율에서 하위권을 형성하고 있어 안정성 부문의 개선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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