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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금융정보➀]은행 멤버십 포인트 200%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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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금융정보➀]은행 멤버십 포인트 200% 활용하자
  • 박규찬 기자
  • 승인 2016.07.12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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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결제부터 송⋅출금까지 간편한 사용

 [소비라이프 / 박규찬 기자]최근 신용카드를 비롯해 은행에서도 통합 맴버십 서비스를 시작하며 금융소비자들의 새로운 재테크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소비자들은 쇼핑몰, 커피전문점, 음식점 등 각 종 포인트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이들은 자사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이탈을 막고 충성 고객들을 위해 포인트를 적립해 사용 빈도를 늘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처음 한 두 번만 포인트 적립을 할 뿐 거의 방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통합포인트 전환 서비스가 있긴 하지만 제휴 업체들이 상이해 소비자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최근 금융권에서는 모바일 기반의 통합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한 포인트를 적립해주고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좌부터 하나멤버스, 위비멤버스, 신한FAN클럽.

지난해 10월 하나은행의 하나멤버스를 시작으로 우리은행의 위비멤버스, 신한금융그룹의 신한 FAN클럽이 서비스를 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올 9월에 통합 멤버십 서비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이들의 포인트는 기존 카드사들의 포인트와 달리 적립한 포인트를 현금과 똑같이 사용할 수 있다. 온⋅오프라인 어디에서나 사용이 가능하며 포인트를 현금처럼 입금하고 송금 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재태크 수단으로서 급부상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자사의 신용카드와 결합해 인터넷쇼핑몰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일정 금액을 사용하면 일종의 캐쉬백 서비스로 하나멤버스 포인트로 적립이 되도록 했다. 또한 자사의 포인트 외에도 신세계머니(SSG), CJONE, OK캐쉬백 등 다른 멥버쉽과 포인트를 교환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들의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1일 위비멤버스 정식출시를 시작으로 위비멤버스의 통합 포인트인 위비꿀머니의 활용 방안과 다양한 제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자사의 주거래고객 특별대우혜택과 제휴기관 포인트 전환적립과 자동촤기기(ATM)을 통해 현금으로 출금할 수 있는 기능을 구축했다. 이에 소비자들은 기존의 위비톡을 중심으로 우리은행, 우리카드 등을 통해 통합 포인트를 적립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신한금융그룹도 신한 FAN클럽의 포인트 활용 확대 방안으로 기존 신한카드가 제공했던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대상을 그룹사 전체로 확대해 신한금융그룹 전체 계열사 및 제휴사에서 포인트를 적립, 활용토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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