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지난주 일일시청율 30%를 돌파한 KBS-2TV'아이가 다섯' 이 다시 29%대로 내려 앉았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며 10% 돌파를 목전에 두었던 tvN'또 오해영'도 8% 대로 내려 앉았다. 지난주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JTBC'썰전'은 영남권 신공항 등 뜨거운 이슈에 힘입어 주간시청율 3.7%를 기록하며 종편 6위에 복귀했다.
닐슨코리아 주간시청율 자료(2016.6.13 ~ 6. 19)에 따르면 '아이가 다섯'은 전주 대비 1.5%p 하락한 27.2%를 기록하면서 지상파 주간시청율 1위를 유지했다. 지난주 대비 2.1%p 상승한 KBS-1TV'별난 가족'은 '아이가 다섯'과의 시청율 차이를 9.4%p에서 5.8%p로 좁히면서 2위을 지켰다.
KBS-2TV'(천상의 약속)은 전주 대비 2.9%p상승한 19.6%를 기록하면서 MBC-TV'옥중화'와 또 다시 순위를 바꾸었다. '옥중화'는 전주와 같은 18.0%를 기록했다.
MBC-TV'일밤1부(복면가왕)은 전주 대비 1.7%p가 빠진 13.1%로 7위를 기록하면서 연예오락 프로 1위를 지켰다. MBC-TV'무한도전'은 전주 대비 0.2%p 하락한 13.1%로 근소한 차이로 '일밤1부(복면가왕)'에 이어 9위에 올랐다.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는 tvN'또 오해영'도 주간시청율 10%를 목전에 두고 전주 대비 0.5%p 하락한 8.7%로 케이블 주간시청율 1위를 유지했다. 같은 채널 '디어 마이 프렌즈'은 오히려 0.6%p 상승한 5.4%로 2위를 기록했다. '디어 마이 프렌즈'는 '또 오해졍'과의 격차를 전주 4.4%p에서 지난주 2.7%p로 좁혔다.
tvN'신서유기2'와 '집밥 백선생'은 전주 대비 소폭 상승, 하락한 3.8%와 3.3%로 3, 4위를 유지했다.
종편에서는 MBN의 '나는 자연인이다'가 0.3%p 상승한 4.9%로 5%대를 재진입을 목전에 두면서 1위를 지켰다. 같은 채널 '엄지의 제왕'이 전주 대비 1.2%p나 상승하면서 2위 자리에 올랐다.
전주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던 JTBC'썰전'은 지난주 '영남권 신공항', '롯데사태', '국민의 당 김수민' 등 굴직한 아이템이 많아 3.7%로 6위에 올랐다. 같은 채널 '냉장고를 부탁해'는 10위권 밖으로 밀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