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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박 대통령 원색적 비난...인터넷, "지만원을 지켜라" vs. "죄값 치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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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박 대통령 원색적 비난...인터넷, "지만원을 지켜라" vs. "죄값 치룰 것"
  • 민종혁 기자
  • 승인 2016.05.20 15:05
  •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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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신동욱, "민주주의는 폭력이 장땡인가?'라며 지만원 옹호...지만원 과거 행적 들추며 "죄값 치룰 것"이라는 글이 주류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대표적인 우파 논객이자 군사평론가인 지만원이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를 노골적으로 비판하는 글을 올려 파장이 일고 있다. 

지만원은 19일 오후 5시 23분 자신이 운영하는 ‘지만원의 시스템클럽’에 ‘대한민국 대통령 뇌사상태’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 (사진: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홈페이지)

지만원은 이글에서 전날  박승춘 국가보훈처장이 5.18행사장에서 쫒겨난 사실을 언급하며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을 박 보훈처장에게 넘겼다면서 "박근혜 대통령은 뇌사상태에 있는가?"라면서 강하게 비판했다.

그리고 19일 광주 신부 5명과 5.18 유공자 4명이 유언비어 유포혐의로 본인을 고소한 사건에 대한 첫 재판에서 관련자들로 부터 폭행을 당했다면서 경찰, 법원 그리고 언론을 싸잡아 비난했다.

“대통령은 ‘임을 위한 행진곡’에 대해 자기가 막아야 할 것을 보훈처장에게 공을 넘겨, 보훈처장을 야당, 여당, 언론들로부터 마녀사냥을 당하게 했다”며 “박근혜는 뇌사상태에 있는가. 이게 무슨 나라이고 이런 게 무슨 대통령인가”라며 윈색적으로 비난했다.

광주민주화운동 관련하여 유언비어유포 혐의로 피소되어 열린 첫 재판에서 발생한 폭력에 관하여 그는 “법정에서 나오자마자 50명 이상으로 보이는 광주사람들이 집단으로 나를 에워싸고 머리카락을 잡아 뽑고, 넥타이로 목을 조이고, 구두발로 차고 손톱으로 할퀴는 등 집단 폭행을 가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오늘 모든 언론이 지만원이 당해도 싸다."라는 기사를 썼으며 "이런 행태의 언론들이 과연 사회의 목탁인가? 모두 빨갱이 자식들인 것이다"라고 강하게 비난했다. 

대표우파 논객인 지만원이 박근혜 대통령을 원색적으로 비난한 것이 알려진 20일, 지만원의 글은 하루종일 언론과 인터넷에서 주목을 받았다. 

▲ (사진: 20일 내내 포털 '다음' 실시간 이슈 1위에 올랐던 지만원)

지만원은 20일 내내 '다음'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지키며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었다. 인터넷상에서는 폭력을 비난하면서 지만원을 옹호하는 글이 일부 올라오기도 했지만 대부분 지만원의 행적과 관련하여 비난하는 글이 주를 이루었다.

공화당총재 신동욱은 그의 트위터에서 "유승민 의원은'헌법 1조 1항의 지엄한 가치를 지키고 싶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공격했는데 5.18단체의 지만원 박사 집단 폭행에 대해선 침묵이다. 민주주의는 폭력이 장때인가"라면서 지만원을 옹호하기도 했다. 또한, ID hope******는 "지만원 재판 소동에 우익 세집결. 지만원 박사를 지켜라"라는 댓글을 달기도 했다.

그러나, ID juy*****은 "정신감정이 필요한 지만원"라고 댓글을 달았고  ID bbbb****는 "과거 위안부 생계유지 창녀 막말 논란" 이라며 과거 행적까지 비난하며 지만원을 비난했다. 또한, ID cj****은 "귀신은 뭐하는거지", ID moo********은 "당신이 지난 8년간 퍼부었던 그 독설에 피멍든 국민들 꼭 정권교체 할 것이고 그 죄 값을 치루게 될 것입니다" 등의 비난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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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상에공상 2016-05-22 14:54:42
걍 그사이트 글 이것저것보기만했는데 저 게그영상보다가 이런글스려고 가입하려다가 또 이멜이니 모니 다 적어야하기에...걍 관두고 이멜같은것 필요없는곳에...그동영상물 릿글로 내맘표현하고싶었던것 이런곳에 남겨봅니다....저여자 대체 누굴까 언제 어디서 저런말한거인지? 대단

공상에공상 2016-05-22 14:51:25
음악이나 음성에 밝은분들 ...지만원ㅅ시스템 게시판...8792번게시글 8792
99.99% 북한 말투입니다 (4)
현우 05-21 575 46 ...들어보시믄 들을수록 섬뜩해지는 제 느낌맞음? 그거연속듣는중인딩..놀랜건 그녀가 아니라...너무무서운건 너뿐만 아니라 지금 니 음성 들을수록 머리소림돋아....
내가 듣기엔 정말 북한말투가 기본에 깔려있는듯...저 여자 월북몰래한거인지? 아님 주변에 월남이나 북핝고향사람많은겨? 하는생각.

팩트 2016-05-21 00:23:56
[대한민국 헌법]


제10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


제11조: ① 모든 국민은 법 앞에 평등하다. 누구든지 성별·종교 또는 사회적 신분에 의하여
정치적·경제적·사회적·문화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 차별을 받지 아니한다.
②사회적 특수계급의 제도는 인정되지 아니하며, 어떠한 형태로도 이를 창설할 수 없다.


제12조: ① 모든 국민은 신체의 자유를 가진다. 누구든지 법률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체포·구속·압수·수색 또는 심문을 받지 아니하며, 법률과 적법한 절차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처벌·보안처분 또는 강제노역을 받지 아니한다.


모든 국민은 헌법에 의하여 신체의 자유를 가진다. 누구든지 법률에 의하지 아니하고는
체포·구속·압수·수색 또는 심문을 받지 아니하며, 사적 폭력과 린치를 가할 수 없다.


그런데 2016년 5월 19일 바로 이러한 사적폭력과 린치가 백주대낮에 그것도 법원구내에서
일어난 것이다. 한국에서 누구도 5.18단체에게 특수계급을 부여하지 않았다. 법에 의하지
아니한 특권으로 재판의 당사자에게 폭력과 린치를 가할 아무런 권리를 부여한 바가 없다.

순진남 2016-05-20 18:44:29
무슨짓을 해서라도 유명세를 타고 싶어 안달하는 극우 파쇼주의자.
강모 변호사와 성향이 비슷한 성격 파탄자..
민주화에 무임승차한 주제에 언론의 자유는 만끽하는 뻔뻔스런 자.

정의는살아있다 2016-05-20 18:18:26
너는 가해자 신분으로 법정에 불려갔고, 그것도 두번이나 똑같은 전과로 같은분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징역10월 집행유해2년이나 쳐 받았던놈이, 2002년 법정에서 피해자분들에게 정신적인 피해를 준거 사과한다고 말했으면 하지 말아야지??무슨 앙금 남은놈처럼 집요하게 과학으로 포장해서 선동을하고있어? 1번광수??ㅋㅋㅋㅋ지나가던 개가 웃겠다. 그렇게 따지면 나는 오바마 닮았다 이놈아. 내가 미국대통령이냐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