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가 옥시레킷벤키저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해 국정감사언급하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정의당 원내 사령탑에 오른 노회찬 의원은 4일 옥시레킷벤키저 가습기 살균제 사건과 관련"국정조사까지 해서 이 문제가 다시 발생하지 않게 국회가 앞장서야 한다"며 정진석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와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4일 그의 페이스북에서 '정의당 원내대표를 맡으며'라는 글로 원내대표로써 포부를  밝혔다.

그는 "먼저 정의당은 20대 국회에서 경제민주화를 선도하는 정당이 되겠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들이 20대 국회에 바라는 최우선 해결과제는 경제민주화입니다."라며 "정의당은 원내 유일의 진보정당으로서 1차 분배 과정인 노동시장과 2차 분배 과정인 복지에서 정의와 상생이 실현되는데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라고 다짐했다.

그는 둘째로 "정의당은 야권협력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내겠습니다. "라고 밝히고 마지막으로 "현행 원내교섭단체제도가 기득권정치의 철옹성이 되지 않도록 싸워가겠습니다."며 "원내정치가 다수의 원외 국민들을 소외시키 못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말했다.

민종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