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라이프/박영실 소비자기자] 가을을 맞아 서울 근교 드라이브 겸 나들이가 잦아지는 요즘. 멀리 떠날 필요 없이, 서울 근교에 멋진 자연 풍경 속에서 여유롭게 차 한잔 즐길 수 있는 정원 카페가 있다. 인천 계양역 부근에 위치한 ‘브라이드 가든’이 바로 그 곳.처음 ‘브라이드 가든’을 방문하게 되면, 넓은 정원과 함께 멋진 별장 느낌의 집들까지 마치 숲 속 펜션에 온 느낌을 받게 된다. 파란 잔디밭 양옆에 있는 야외 테이블에서 주문한 커피와 다양한 베이커리 등 디저트를 즐길 수 있어서, 요즘과 같은 가을에 딱 어울리는 정원 카페다

[소비라이프/주선진 인턴기자] 골목마다 작은 카페가 들어서는 것이 유행하면서 ‘~리단길’이라는 이름과 함께 새로운 카페 거리가 등장하고 있다. 부산에서도 전포 카페거리 ‘전리단길’에 이어 양정과 거제동 부근에 새로운 카페들이 유명해지고 있다.카페 하마정은 양정과 거제동의 사이에 걸쳐있는 ‘하마정’에 있다. 작고 아담하지만 포근함을 느낄 수 있는 하마정은 동네 주민들에게 예쁜 카페로 벌써 소문나있다. 벽면에 붙어 있는 사진과 곳곳에 배치된 화분, 인테리어 소품은 사장님의 센스있는 인테리어 감각을 느낄 수 있게 한다.대표 메뉴인 코젤커

[소비라이프/김산 소비자기자] 익선동은 서울에서 100년 가까이 된 한옥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한옥들이 가득한 골목길에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들이 들어서면서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SNS에서 많이 언급되는 장소 중 하나로 외국인들뿐만 아니라 한국인들도 특유의 정서를 느끼기 위해 많이 찾고 있다.한옥 가게들이 줄지어진 좁은 골목길을 따라 걷다 보면 기와로 만들어진 벽에 마주한다. 그 옆에는 오래된 듯한 나무로 만들어진 안내판이 눈에 들어온다. 큰 유리로 된 문을 밀고 들어가면 오래된 건물에 들어온

[소비라이프/장지연 소비자기자] 예쁜 플레이팅과 부드럽고 달콤한 디저트로 기분을 전환하고 싶을 때 가고 싶은 가게가 있다. 폴인 팬케이크에서는 낮은 온도에서 장시간 구워내는 수플레 팬케이크를 맛볼 수 있다.수플레 팬케이크는 폭신하고 촉촉하며 부드럽지만 만드는 방법의 특성상 주문한 메뉴를 받을 때까지 30분 정도 소요된다. 메뉴 하나당 두 개의 팬케이크가 토핑과 함께 나오는데, 두 명이 먹기에 적당한 양이다.달걀의 향과 버터 향이 많이 나는 편이라 느끼한 것을 잘 먹지 못하거나 쉽게 질리는 사람이라면 상큼한 과일이 있는 메뉴를 주문하

[소비라이프/주현진 인턴기자] 부산 시청 인근의 사이먼커피는 편안하게 수다 떨기 안성맞춤인 공간이다. 물론 혼자 방문하여 독서, 노트북 등을 이용하기에도 좋다. 고소한 커피 원두의 향이 물씬 풍기며, 넓은 홀과 커다란 창이 탁 트인 느낌이다. 실내 공간이 아주 넓지는 않아도 알차게 공간을 구성하였다는 느낌을 준다. 커피를 안 먹는 이들에게도 선택권이 넓은 편이다. 수박 주스, 자몽에이드, 말차 라떼 등이 있다.자몽에이드는 본연의 맛에 충실하다. 너무 달지도 않고 쌉쌀하며 상큼한 자몽이 탄산과 잘 어우러진다. 크림온더락은 크림 위에

[소비라이프/김경연 소비자기자] 대다수 카페가 번화가나 다양한 카페들이 서로 밀집해 있는 카페거리 등에 자리 잡고 있어, 수많은 유동인구에 피곤함과 복잡함을 느낀 적이 있다. 그러나 카페 ‘밀실’은 번화가나 카페거리가 아닌 평범하고 한산한 주택들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 있는 카페인 ‘밀실’은 이런 한산한 주변 환경 속에서 지인과 함께 이야기하며 편안함을 느끼고 오기에 최적화된 카페였다. 밀실은 카페의 입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문의 모양이 아니다. 얼핏 보면 큰 창문이라 오해할 수도 있는 큰 회전식

[소비라이프/양지은 소비자기자] 중국의 인기 디저트 브랜드인 미히미히(mihimihi)가 이번 7월 한국에 새로 오픈했다. 한국 본점이자 1호점은 대전 복합터미널 서관 1층에 있다. 주메뉴는 크로칸슈와 수플레이다.크로칸슈는 프랑스식 디저트로 프랑스어로 바삭하다는 뜻을 지닌 Croquant과 계란, 밀가루를 호화시켜 오븐에 구운 양배추 모양의 케이크인 Chou의 합성어이다.바삭한 슈라는 이름대로 크로칸슈는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속은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으로 꽉 차 있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일명 '겉바속촉'을 즐길 수 있는

[소비라이프/주현진 인턴기자] 공강 시간, 도서관에 붐비는 프랜차이즈 대신 나만의 아지트 같은 공간에서 휴식을 취한다면 편안함이 두 배가 될 수 있다. 분위기 좋은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카페 릴리즈는 이러한 조건들을 두루 만족시켜 주는 곳이다. 다소 낡은 건물의 2층에 위치한 릴리즈는 입구가 눈에 띄지 않아 자칫하면 지나치기 십상이지만, 그런 이들을 배려하여 릴리즈의 사장님은 다양한 소품을 활용하였다.계단을 올라서면 벽면에 비치는 조명과 릴리즈 문구는 또 하나의 포토 스폿이다. 공간이 분리되지 않고 확 트여 있어 한 눈에 보기에 답답

[소비라이프/신정민 소비자기자] 여름의 무더위가 한창인 요즘, 가장 먹고 싶은 디저트가 있다. 바로 시원한 빙수이다. 여기저기 많은 카페에서 이색 빙수를 판매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알차게 구성된 빙수를 찾았다. 바로 대전 궁동에 위치한 ‘어썸 카페’이다.어썸 카페는 다양한 종류의 빙수를 판매한다. 망고 빙수, 초코 빙수, 치즈 빙수, 녹차 빙수, 자몽 빙수, 멜론 빙수 등이 있다. 언뜻 보면 식상한 종류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빙수를 시켜보면 그 알찬 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어썸 빙수는 우유얼음이 들어간다. 빙수에는 우선 나뚜루

[소비라이프/김산 소비자기자] 건물들이 빼곡한 도시에서 답답함을 해소하기 위해 너도나도 공원과 숲을 찾고 있다. 공원을 찾기 힘든 사람들은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실내정원이 있는 카페에서 대리 만족을 하기도 한다. ‘숑디 인 오하라’는 일본 교토의 ‘오하라’마을을 모티브로 만든 도심 속 실내정원 카페이다. 듬성듬성 풀이 있는 돌담길을 걷다가 안에 들어가면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카페의 가운데에 있는 한 그루의 나무를 중심으로 자그마한 식물들이 듬성듬성 보인다. 인위적인 느낌보다는 자연스럽게 섞였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소비라이프/김건재 소비자기자] 요즘은 프랜차이즈 카페만큼이나 개인 카페들이 매우 많아지는 추세이다. 개인 카페는 그 공간을 운영하는 사람의 개성이나 특색에 맞게 인테리어나 메뉴를 구성하기 때문에 굉장히 특색 있고 예쁜 곳들이 많다. 그중에서도 대전에 있는 ‘소제화실’은 화실을 모티브로 삼은 카페인데 공간별로 방이 나누어져 있어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받지 않고 자기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많다.소제화실은 커피 종류가 매우 많은 편인데 더치커피, 아인슈페너, 바닐라 콜드 블루 등이 있다. 커피를 마시지 못한다면 레몬티나 사과주

[소비라이프/김영선 소비자기자]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2길 34에 위치한 '후식당'은 이름 그대로 후식이 맛있기로 유명하다. 디저트 카페 다니기를 사랑하는 이들이라면 한번 쯤 들어봤음직 하다. '성수동 카페'라 알려진 이곳은 사실 성수동 카페거리가 아닌 뚝섬역과 서울숲역이 인근에 있다. 또한 가정집처럼 꾸며진 카페가 심지어 골목 안쪽에 있기 때문에 찾기 쉽진 않다.테이블과 의자는 총 세 구역으로 분리되어 공간을 차지한다. 카페 안쪽에는 4~5 테이블이, 카페 중앙이자 카운터 구역에는 두 테이블이, 그리고 작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야

[소비라이프/김경연 소비자기자] 평범하게 커피를 마셔온 대다수 사람에게 소금과 커피의 조합이란 낯설게 느껴질 것이다. 쓴맛이 나는 커피에 설탕이 아닌 소금을 넣는다면 커피에서 짠맛이 나는 것은 아닐까 하고 우려할 수 있지만, 오히려 소금이 커피의 쓴맛을 잡아 줄 수 있다. 약간의 소금을 넣은 커피는 단맛과 고소한 맛이 두드러져 커피 본연의 쓴맛을 덜 느낄 수 있다. ‘소금커피’를 귀여운 캐릭터아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원 행궁동의 카페 ‘칠이공구’를 소개한다.카페 칠이공구의 대표 메뉴인 '소금커피'는 일반 커피와 라떼 두 종류가

[소비라이프/허효정 소비자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에 새로운 감성 카페가 생겼다. 바로 ‘노아이원존’이다. 이곳은 주변에 널린 체인점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개인카페라서 여성들에게 인기가 좋다. 또한 사장님의 감성과 감각이 담긴 인테리어와 소품으로 사진을 찍기 좋은 점도 한몫했다.이곳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블루로 깔끔함을 강조했다. 그리고 큰 거울과 큰 테이블로 사람들의 이목을 한눈에 산다. 그 외 감각적인 사진들을 벽에 투박하게 붙여 독특함을 더했고 갖가지 앨범들과 책으로 멋을 더했다.커피는 산미가 강해 부드러움을 더

[소비라이프/강지원 소비자기자] 식사 후 카페에 가서 디저트를 먹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로 자리 잡았다. 많은 프렌차이즈 카페가 있지만 요즘은 분위기 있는 개인 카페, 흔히 ‘감성카페’를 많이 찾는다.최근 해방촌이 있는 후암동 곳곳에 숨겨진 카페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오르막길의 동네지만 골목 곳곳에 숨겨진 맛집, 카페들 덕에 사람들의 발길이 꾸준히 닿고 있다. 그중 가장 유명한 ‘카페 아베크엘’의 인기 비결은 무엇일까?아베크엘(Avec el)은 서울 용산구 두텁바위로69길 29에 위치하며 해방촌 초입 오르막길 경사가 심해지기

[소비라이프/김건재 소비자기자] 더운 여름날 가장 많이 찾게 되는 음식 중 하나가 빙수이다. 일반 카페에서는 빙수를 팔지 않는 곳이 많아 설빙을 찾았다. 설빙은 다양한 종류의 빙수를 팔고 전국 어디서나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빙수 카페이다.설빙 대전용전점은 대전 동구 동서대로1695번길 43에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 반에서 밤 22시 30분까지 운영한다. 대전 복합터미널 근처에 있어 도로가 복잡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설빙에서 가장 잘 팔린다는 인절미설빙, 팥인절미설빙, 리얼그린티설

[소비라이프/공혜인 인턴기자] 우울할 때 방문하면 제대로 기분 전환할 수 있을 감성카페가 있어 추천한다. 엔틱 분위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갈십리”가 그곳이다. 예쁜 외관에 이끌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우드 인테리어와 그에 걸맞은 자그마한 소품들이 반겨준다.차분한 우드 인테리어가 만들어내는 엔틱 분위기가 특징적인 갈십리의 대표 메뉴는 바로 ‘딸기산도’와 ‘앙버터’이다. 딸기산도는 큼지막하면서도 상큼한 딸기와 부드럽고 달콤한 생크림이 잘 어우러져, 우울할 때 먹기 좋은 달콤한 메뉴이다. 딸기의 계절이 지나면, 골드키위와 석류로 이뤄

[소비라이프/김건재 소비자기자] 요즘 카페들은 단순히 휴식을 취하고 음료를 마시는 곳이 아닌 인테리어에 매우 신경을 써서 사진 찍기에 예쁜 곳들이 많다. 이번에 소개하려고 하는 대전 ‘하치카페’ 역시 우드톤의 인테리어와 화이트 색상의 커튼으로 꾸며 굉장히 포근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주는 예쁜 카페이다.‘하치카페’는 대전 서구 계룡로407번길 37에 있으며 매주 월요일이 휴무이다. 평일과 주말, 공휴일 모두 오전 10시부터 밤 21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골목 가파른 곳에 위치한 카페기 때문에 차를 가지고 오는 것보단 대중교통을 이용하

[소비라이프/이정민 인턴기자] SNS에서 핫한 익선동 맛집 '망원동 티라미수'에 다녀왔다. 망원동 티라미수는 이탈리아처럼 간편한 티라미수, 다양한 티라미수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티라미수의 종류로는 오리지널(코코아 파우더), 딸기, 얼그레이, 녹차, 인절미, 오레오, 몽블랑이 있다.티라미수는 종이컵보다는 큰 사이즈에 꽉꽉 채워져 있다. 스푼으로 떠먹을 수 있어서 케이크로 된 티라미수보다 먹기도 편했다.달달하고도 부드럽고 맛있는 느끼함을 느낄 수 있는 오리지널은 아메리카노와 함께 먹을 때 그 맛을 더했다. 또한 입에서 씹는다는 느낌보

[소비라이프 / 주선진 소비자기자] 스트레스받을 때, 매콤한 게 당길 때, 떡볶이가 먹고 싶을 때 어디에서 시켜먹을지 고민되는데 부산 사직동 근처라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신전떡볶이 부산 사직동점에서 시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신전 떡볶이는 체인점이지만 신전 떡볶이 사직동점은 그중에서도 맛있기로 단연 손에 꼽히는 집이다. 신전 떡볶이를 먹어 본 사람은 알듯이 지점마다 치즈 양의 차이도 나고 맛 차이도 많이 나서 맛있는 지점을 찾기가 쉽지 않다. 신전 떡볶이 사직동점은 두툼한 치즈에 소스를 푸짐하게 주기 때문에 단골도 많이 형성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