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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보험사  <예정사업비 부문> 삼성화재 소비자의 가장 유리 2위 제일화재…그린손해 ‘꼴찌’월 보험료 5만원씩 15년간 900만원을 낼 경우 삼성화재가 116만원(총 납입보험료의 12%)으로 가장 적은 금액을 예정사업비로 부가해 사업비 면에서 소비자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으로 분석됐다. 제일화재가 123만원을 부가해 2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그린손해보험이 165만원(총 납입보험료의 18%)으로 가장 많은 예정사업비를 부가하는 것으로 조사돼 꼴찌였다.10개 손해보험사에서 팔고 있는 어린이보험의 보험료 대비 예정사업비 부가정도를 금액으로 나타낸 절대액 순위 발표 역시 국내 최초다. 손해보험사의 업계평균 예정사업비율은 5년 이하 상품일 때 18.56%, 5~10년형 10.41%, 10~15년형 15.39%, 15년 초과상품은 16.22%를 부가하고 있다. 손보업계도 다른 상품보다 많이 부가하고 있으나 생명보험사 어린이보험보다는 적게 부과하고 있다.예정신계약비는 제일화재의 (무)프리미엄케어자녀보험이 지수 89.77%로 1위였다. 예정사업비 중 예정유지비(지수가 낮을수록 좋은 것임) 부가순위도 제일화재의 (무)프리미엄케어자녀보험이 지수 68.49%로 1위를 차지했다. 예정수금비는 롯데손해보험의(무)롯데해피아이사랑보험이 39.68%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해상은 지수 39.7%로 2위였다.  <예정이율 부문>제일, 흥국, 동부, 그린손해 최고현대해상 등 2위...롯데 '최하위'예정이율(할인율)은 제일화재 (무)프리미엄케어자녀보험, 흥국쌍용화재 (무)다사랑자녀보험, 동부화재 (무)프로미라이프샛별사랑보험, 그린손해보험 (무)그린라이프아이조아보험이 4.2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롯데손해보험은 3.8%로 가장 낮은 예정이율을 보여 맨 아래 등위를 차지했다.  <해약환급금률 부문> 5년 시점 현대해상,한화손해 順 1년 시점은 롯데손해 가장 높아1년 시점 해약환급금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롯데손해보험의 (무)롯데해피아이사랑보험이었다. 23.9%로 최고였다. LIG손해보험, 동부화재, 그린손해보험은 1년 시점 해약환급금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약환급금은 책임준비금에서 미상각 신계약비(해약공제)를 빼고 산출한다. 위험보험료(경과)와 신계약비가 많이 부가될수록 해약환급금이 적어 소비자에게 불리하다. 보소연이 계산한 해약환급금은 보험사별로 공시된 최저보증이율을 기준으로 했다. 3년 시점 해약환급금률은 현대해상의 (무)굿앤굿어린이CI보험으로 64.7%로 가장 높았다. 5년 시점 해약환급금률은 현대해상의 (무)굿앤굿어린이CI보험으로 77.0%로 가장 높았다.   <상품설계(특약부가) 부문> 메리츠화재 90개 부가 1위 현대해상 2위…삼성화재 최저메리츠화재의 (무)자녀애찬종합보험이 90개의 특약을 부가할 수 있어 선택 폭이 가장 넓었다. 현대해상의 (무)굿앤굿어린이CI보험이 75개의 특약 수를 나타내 뒤를 이었다. 반면 삼성화재 (무)올라이프메디플러스자녀보험이 31개로 최하위였다.기본계약 외에 부가가능 특약 수가 많을수록 보험가입자의 상품설계를 통한 보장에 대한 선택 폭이 넓어진다.   <어린이보험 생보·손보특징은?> 생보사-고액질병 보장 커 … 4일이상 입원해야 손보사-입원·수술 안 해도 실제 치료비 보장받아보험소비자연맹이 등수를 매겨 발표한 ‘어린이보험 상품’은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일반 보험과 다른 점이 몇 가지 있다. 생명보험사들이 팔고 있는 어린이보험 상품은 고액질병에 대한 보장이 크므로 진단비와 재해장해진단비를 받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다만 입원비와 수술비를 받기 위해선 4일 이상 입원해야 하고 수술 역시 약관에 정해진 수술을 받아야 한다. 특정 상병이나 재해를 빼고는 병원치료를 위해 오가는 비용을 받을 수 없다.손해보험사의 경우 고액질병에 대한 보장이 생명보험 상품들보다 낮다. 보험기간이 대체로 짧은 편이나 실제 치료비를 보상해주므로 입원이나 수술을 하지 않아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자녀의 일상생활 배상책임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어린이보험과 함께 태아보험도 다른 보험들과 성격이 다소 다르다. 가입 시기에 따라 태아보험, 어린이보험으로 나뉜다. 임신 중 태아관련 특약에 가입할 경우를 태아보험이라고 한다. 이 보험은 보험사별로 임신기간(주수)에 따라 보험가입을 제한하므로 임신 주수가 늘면 상품선택의 폭이 좁아진다. 주로 임신 16주에서 22주 안에 가입할 수 있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03-27 00:00

<예정이율 부문>대한, 교보, 동부, 녹십자 공동 1위 11개 생명보험사 4.0%로 공동 5위예정이율(할인율)은 대한생명, 교보생명, 동부생명, 녹십자생명이 4.25%로 가장 높아 공동 1위를 했다. 나머지 11개 생명보험사는 4.0%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보험은 미래보험금 지급을 위해 계약자의 납입보험료 일정부분을 떼어 쌓아나간다. 이 적립금은 일정비율로 운용될 것을 예정하고 있다. 이 운용비율을 ‘예정이율’이라고 한다. 예정이율은 높을수록 보험가입자가 내는 보험료가 적어진다. 따라서 예정이율이 높을수록 보험가입자에겐 유리하다.   <해약 환급금률 부문>하나HSBC생명 가장 높아 수위 뉴욕생명, 금호생명 등도 선두권해약환급금률은 해약시점에 따라 평가결과가 달리 나왔다. 1년 시점 해약환급금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하나HSBC생명의 (무)하나어린이보험으로 남자환급률 34.1%, 여자환급률 20.6%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뉴욕생명의 (무)NYL어린이보험이다. 남자환급률 18.1%, 여자환급률 17.7%로 2위였다. 그 밖의 생명보험사 어린이보험은 1년 시점에 해약환급금률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계약자의 의사표시로 보험계약을 소멸시키는 것을 ‘해약’이라 한다. 해약환급금은 책임준비금에서 미상각 신계약비(해약공제)를 뺀 뒤 계산한다. 위험보험료와 신계약비가 많이 부가될수록 해약환급금이 적어 소비자에겐 불리하다.3년 시점 해약환급금률이 가장 높은 상품은 하나HSBC생명의 (무)하나어린이보험으로 남자환급률 68.8%, 여자환급률 64.4%로 1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동부생명의 (무)BestPlan 꼬마세상아이보험은 남자환급률 33.5%, 여자환급률 21.1%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5년 시점 해약환급금률이 최고상품은 하나HSBC생명의 (무)하나어린이보험으로 남자는 78.1%, 여자는 75.6%로 1위였다. 이에 반해 녹십자생명의 (무)녹십자어린이사랑보험 남자환급률 57.1%, 여자환급률 52.7%로 가장 낮은 환급률을 보였다.  <상품설계(특약 부가) 부문> 동양생명 소비자 선택 폭 넓어 ‘으뜸’ 하나HSBC 기본 9개, 특약 4개로 최저동양생명의 (무)수호천사꿈나무보장보험이 기본담보 수 15개, 부가특약 수 10개로 가장 선택의 폭이 넓었다. 뒤를 이어 미래에셋생명의 (무)미래에셋우리아이사랑보험이 기본담보 수 19개, 부가특약 수 5개를 나타냈다. 반면 하나HSBC생명의 (무)하나어린이보험은 기본담보 수 9개, 부가특약 수 4개를 제공해 최하위등수였다. 기본담보 수와 함께 부가가능특약의 수가 많을수록 보험가입자의 상품설계를 통한 보장선택 폭이 넓어진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03-27 00:00

<생명보험사 어린이보험 평가부문별 순위>예정 사업비 부문 미래에셋생명 가장 적어 1위 동부생명은 많이 책정해 꼴찌월 보험료 5만원씩 15년간 900만원을 내는 경우 미래에셋생명이 207만원(총 납입보험료의 23%)으로 가장 적은 금액을 예정사업비로 부가해 사업비 면에서 소비자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으로 나타났다. 이어 동양생명이 217만원을 부가해 2위를 차지했다. 반면 흥국생명은 282만원이 부가돼 14위, 동부생명이 289만원(총 납입보험료의 32%)으로 가장 많은 예정사업비를 붙이는 것으로 조사됐다.보험소비자 입장에서 볼 때 예정사업비는 보험사사업을 위해 보험료에서 일정부분을 빼는 비용이다. 이 돈은 부가보험료로 보험료 납입과 동시에 없어진다. 금액이 적을수록 소비자에게 유리하다.예정사업비는 △보험모집에 쓰이는 신계약비(α) △계약유지관리에 들어가는 유지비(β) △보험료수금에 사용되는 수금비(γ)로 이뤄진다.보험소비자의 정확한 상품선택을 위해 예정사업비는 보험료의 몇%인가를 공개해야 한다. 그러나 보험업계는 그렇지 않고 있다. 예정사업비규모를 업계평균 100으로 잡아 이와 비교한 ‘상품별 예정사업비 지수’란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간접공개할 뿐이다. 생명보험사의 어린이보험의 업계평균 예정사업비율은 만기환급형일 경우 납입보험료의 29.31%, 순수 보장성일 때 39.91%로 생명보험의 다른 상품보다 많이 부과하고 있다.15개 생명보험사가 팔고 있는 어린이보험의 보험료 대비 예정사업비 부가정도를 금액으로 나타낸 절대액 순위는 다음과 같다. 보험소비자연맹이 처음 공개하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예정신계약비는 하나HSBC생명의 (무)하나어린이보험이 지수 55.75%로 1위를 했다. 그 뒤를 이어 뉴욕생명이 차지했다. 반면 교보생명 (무)교보어린이CI보험이 128.6%로 가장 많은 신계약비를 부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예정사업비 중 예정유지비의 부가순위는 미래에셋생명의 (무)미래에셋우리아이사랑보험이 지수 63.5%로 1위를 달렸다. 동양생명은 지수 78.2%로 2위다. 반면 푸르덴셜생명이 지수 115%로 14위, 흥국생명이 지수 117.81%로 15위였다.예정유지비는 전체 보험기간동안 부가해 소비자부담이 큰 사업비다. 지수는 낮을수록 좋다. 보험료 납입기간동안 부가하는 예정수금비는 알리안츠생명의 (무)어린이CI보험이 74.3%로 수위를 차지했다.2위는 지수 90.91%인 뉴욕생명으로 나타났다. 대한생명, 금호생명 등 12개 회사는 공동 3위로 지수가 같았다. 하나HSBC생명은 111.52%로 꼴찌였다.  <어떻게 평가 했나?>100% 만기환급형 상품대상 보험료·해약·보험설계 등 3개 부문, 5개 항목 평가 보험소비자연맹은 어린이보험 평가를 공정하고 객관성 있게 하기 위해 3개 부문, 5개 항목을 꼼꼼히 들여다봤다. 보험료부문에선 예정사업비 지수(신계약비, 유지비, 수금비, 합계예정사업비), 예정이율을 따졌다. 해약부문은 해약환급금률(남자·여자 1·3·5년 경과시점)을, 보장설계부문은 주 계약 보장 및 특약종류를 자세히 살폈다. 평가항목은 계량적 정보만을 대상으로 했다. 개인별 니즈(needs·수요) 및 선호도에 따른 보장 급부내용 등 주관적·비정형적 평가정보는 배제됐다.평가대상 상품 선정기준도 엄격히 적용했다. 회사별 주력상품 중 100% 만기환급형 상품을 대상으로 생보 상품은 기본가입액 2500만원, 7세 가입, 30세 만기, 전기납 상품을 기준으로 잡아 평가했다.손보상품은 월 보험료 5만원, 5세 가입, 15년 만기, 전기납 상품을 기준으로 평가 하되 이와 서로 다른 경우 가장 근접한 자료를 썼다. 100% 만기환급형이 없는 메트라이프생명의 어린이종합보장보험, AIG생명의 어린이의료비보장보험, 라이나생명의 우리자녀안심보험은 평가대상에서 제외됐다.이를 바탕으로 해 이뤄진 평가는 항목별로 평균과 표준편차를 계산해 이에 따른 표준정규분포의 누적분포함수 값(MS Office Excel2000 기준 NORMDIST명령어 사용)을 점수로 반영했다. 여기에 기본점수(20점)를 합쳐 평가점수를 매겼다. 다만 예정이율은 급간별로 점수를 줬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03-27 00:00

<어린이보험 종합평가> 국내에 팔리고 있는 어린이보험 종합평가에서 생명보험사는 동양생명이, 손해보험사는 현대해상이 각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동부생명과 LIG손해보험이 각각 꼴찌로 평가돼 대조를 보이고 있다.이는 최근 보험소비자연맹(약칭 보소연)이 올 1월말 기준으로 국내서 영업 중인 생명보험사 15곳, 손해보험사 10곳을 대상으로 분석·평가해 내놓은 ‘어린이보험 상품평가 순위 결과’ 자료에 따른 것으로 보험업계는 물론 가입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에서 공통으로 판매하고 있는 어린이보험 상품을 비교하면 생명보험사 상품은 고액의 보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보험기간이 비교적 긴 편이다. 예정이율은  확정이율을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손해보험사 상품은 약관대출이율연동 금리연동형 상품으로 시중금리 변화에 반응한다. 또한 생보 상품에 비해 사업비의 지출이 적다. 해약환급률 또한 생명보험사 상품에 비해 상당히 높은 것이 특징이다. 이외 상품의 특약 수가 많아 보험가입자들의 상품설계 선택에 폭이 넓다. 그래서 어린이 보험 상품의 경우 생보상품보다 손보 상품이 보다 유리한 것으로 평가 됐다.보소연 발표 자료에 따르면 15개 생명보험사의 주력 어린이보험 상품을 평가한 결과 동양생명의 (무)수호천사꿈나무보장보험이 평점 91.68점으로 종합 1위를 차지했다.이어 녹십자생명의 (무)녹십자어린이사랑보험이 91.51점으로 그 뒤를 이었고 미래에셋생명과 뉴욕생명이 3위, 4위를 차지했다.반면 흥국생명의 (무)소중한자녀사랑보험은 64.41점으로 14위, 동부생명 (무)BestPlan 꼬마세상아이보험은 평점 60.96점으로 15위로 꼴찌였다. 1위를 차지한 동양생명 (무)수호천사꿈나무보장보험은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으뜸이었다.예정이율 부문선 ‘녹십자생명’ 최고녹십자생명과 미래에셋생명은 예정사업비부문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2위, 3위를 차지했다. 특히 녹십자생명은 예정이율에서 최고 순위에 올랐다. 또 동부생명은 예정이율을 제외한 예정사업비, 해약환급금률, 상품설계부문에서 가장 낮은 점수를 받았다. 생명보험사들과 함께 이뤄진 10개 손해보험사의 주력 어린이보험상품을 평가한 결과에선 현대해상 (무)굿앤굿어린이보험이 평점 90.23점으로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제일화재의 (무)프리미엄케어자녀보험이 90.07점으로 2위를 했다. 삼성화재, 동부화재가 3위, 4위로 선두권 그룹에 끼었다. 반면 그린손해보험 (무)그린라이프아이조아보험이 69.07점으로 9위, LIG손해보험의 (무)LIG희망플러스자녀보험이 62.35점으로 가장 낮은 10위를 했다. 1위를 한 현대해상 (무)굿앤굿어린이보험은 해약환급금률이 3년, 5년 각 64.7%와 77.0%로 가장 높았다. 예정사업비, 설계부문 등에서도 중간순위 이상을 차지해 수위였다.제일화재와 삼성화재는 예정사업비부문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2위와 3위를 달렸다. 특히 제일화재는 예정신계약비, 예정유지비, 예정이율에서 가장 높은 등수의 영예를 안았다. 대형 보험회사인 LIG손해보험은 예정사업비, 예정이율, 해약환급금률에서 대체로 낮은 점수를 받아 최하위에 머물렀다.보소연의 이번 발표에서 15개 생명보험사가 팔고 있는 어린이보험의 보험료 대비 예정사업비 부가정도를 금액으로 나타낸 절대액 순위가 첫 공개돼 눈길을 끈다.순위는 공개된 정보자료 바탕보소연이 발표한 어린이보험 상품평가순위는 공개된 객관적 정보자료에 바탕을 두고 있다. 보험소비자가 가입할 때 주안점을 두고 살펴봐야할 부문과 중요도에 따라 가중치를 달리해 순위를 매겨 상품선택 때 참고할 수 있게 한 보험 상품정보다. 평가 때 바탕이 된 자료는 매우 다양하다. 회사별 상품공시자료, 상품별 약관, 상품요약서, 생명보험협회 및 손해보험협회 공시자료 등이 두루 활용됐다.보소연 관계자는 “그러나 소비자에 따라 보는 시각과 중요도를 달리할 수 있어 자료가 개인의 주관적 요소를 포함한 절대평가자료가 아니다”면서 “보험 상품을 고를 땐 회사평가순위 등 다른 요소를 감안, 참고자료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상품선택에 대한 최종 책임은 해당 소비자에게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한다”고 덧붙였다.   <어린이보험 상품평가 배경은?>충분한 상품정보로 소비자 보호 보험사 건전경쟁 유도 업계 발전도보험소비자연맹이 발표한 ‘어린이보험 상품평가’ 배경과 목적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평가의 배경은 두 가지로 요약된다. 먼저 어린이들이 일상생활 중 겪을 수 있는 각종 신체상해나 질병 등의 위험을 보장하는 것으로 최근 가입이 자꾸 느는 추세여서 이뤄졌다.다음은 보험계약의 일방 당사자인 보험소비자는 상품선택 정보가 상당히 부족한 채 보험계약을 맺는 실정이란 점에서다. 즉 ▲보험상품에 대해 구체적이고 정확한 비교정보가 없다는 점 ▲보험상품은 전문성이 있고 어려운데도 소비자는 전문지식이 부족하다는 점 ▲보험설계사가 보험을 팔 때 유리한 면만 고객에서 설명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 등에서 시도됐다. 평가 목적 또한 두 가지 점에서 비롯됐다. 보험소비자에게 올바르고 정확한 상품선택 정보를 주기 위한 게 첫째 목적이라고 보소연 관계자는 설명한다.또 보험소비자 입장에서 객관적 상품정보가 거의 없어 상품선택 때 꼭 챙겨 봐야할 중요항목의 비교순위정보를 공개해 소비자보호에 앞장서자는 목적에서다.두 번째 목적은 보험사들이 좋은 보험상품을 개발, 소비자들에게 팔도록 하기위한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보험상품개발에 따른 보험사간 건전경쟁을 적극 이끌어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03-27 00:00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한번쯤 ‘우리 아이가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된다. 이른바 ‘새내기 증후군’을 겪지 않을 것인지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함이 있기 마련이다. 적응장애, 소아우울증, 자폐증으로도 발전할 수 있는 ‘새내기 증후군’을 막을 수 있는 길은 없는 것일까. 교육청이 마련한 ‘부모가 알아둬야 할 지도방침’이 그 해법이다.① 등·하교 길을 미리 확인해 둔다.큰길을 따라 다니게 하고 횡단보도 등 위험한 곳을 확인해 주며 부모 허락 없이 모르는 사람을 따라가지 않도록 지도한다. ② ‘학교는 즐거운 곳’이란 생각을 심어준다. 학교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즐거운 곳이란 점을 강조하면서 선생님과 친구들이 같이 놀며 어울리는 좋은 대상임을 인식시킨다. ③ 간단한 규칙을 익히고 실천해보게 한다. 공동생활을 시작하면서 ▲시간 지키기 ▲조용히 말하기 ▲차례 지키기 등 해야 할 일과 참고 지내야할 일들을 지도한다. ④ 자신의 생각을 바르게 말 하도록 알려준다. 자기 이름과 학교, 반, 번호와 부모 이름과 집 주소, 전화번호 등을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도록 꼼꼼하게 가르친다. ⑤ 친구와 사이좋게 어울리도록 한다.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고 친구는 두려운 상대가 아님을 인식시키는 게 중요하다.⑥ 무엇보다 과중한 부담을 주어선 안 된다. 입학은 즐거워야 하고 희망차도록 해야 하므로 쉬운 것부터 조금씩 무리 없이 지도한다. 문자나 숫자 등으로 공부를 강요함으로써 자칫 흥미를 잃게 해선 안 된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03-27 00:00

보험소비자연맹(www.kicf.org·보소연)은 2003년 6월 홈페이지 보험상담 접수를 시작한 이후 소비자들의 온라인 보험민원 접수가 꾸준히 늘어 1만 건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화상담을 포함 연간 8천 여건에 이르는 민원 상담 건수다. 보험모집 관련 불만이 가장 많아 보소연에 따르면 소비자 민원은 보험모집에 관한 내용이 26.0%(2,709건)으로 가장 많았다. 또 보험금지급에 관한 것이 17.0%(1,771건), 알릴 의무에 관한 내용이 13.1%(1,371건), 보험금 산정에 관한 내용이 13.0%(1,361건), 계약의 성립과 실효가 6.0%(626건), 장해등급산정에 관한 건이 2.9%(302건)이었다. 단순상담 및 중복된 기타 민원도 22.9%(2,292건)이었다.보소연은 보험민원이 민간단체에 많이 몰리는 이유를 공공기관의 민원처리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보험사 직원이 상담하는 등 소비자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보소연은 "소비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부당한 보험사 민원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여전히 나아지지 않는 3대 기본지키기 등 모집관련 부분과 충분한 안내 없이 일방적인 보험금 지급, 산정에 대한 문제, 부실 안내로 반복되는 고지의무 문제 등에 대해 보험사에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노력하라"고 촉구했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03-27 00:00

징벌적 손해배상제도의 도입에 관한 논의가 계속돼 왔다. 그러나 여전히 징벌적 손해배상제도에 부정적 견해가 유력하다.징벌적 손해배상제는 말 그대로 ‘손해배상제도에 징벌적(punitive) 의미’가 결합된 것이다. 이 제도는 일반적으로 영미법적 전통에 바탕을 둔 것으로 이해되지만 우리 고조선시대의 8조법금 처럼 민·형사가 나눠지기 전의 원시적 법제도에서 흔히 나타나는 제도이기도 하다. 이런 점은 민사와 형사가 명확히 구분되는 근대법제도에서 이 제도를 더 이상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비판을 가능하게 한다. 또 증거법칙에 따라 확정된 손해의 전보에 충실한 대륙법제 국가에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가 수용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회의적 시각이 있다. 징벌적 손해배상제는 내용상 손해를 넘어서는 배상을 징벌의 관점에서 허용하는 것이다. 이는 법적 책임 이상의 것을 가해자에게 귀속시키는 의미를 갖게 되기 때문이다.대륙법제에 속하는 우리 법질서에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들여옴에 있어서 이런 문제의식을 피할 수 없다. 그러나 법제도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법 운용과정에서 생기는 제도와 현실의 간격에 대해서도 충분한 주의가 주어져야 한다. 그리고 이를 이해하는데 법 경제학적 사고가 기여하는 면이 있다. 예를 들어 법제도 운용과정에서 실제 집행은 불완전하게 이뤄질 수밖에 없다. 3배 또는 5배와 같은 징벌의 크기를 정하는 징벌승수를 결정함에 있어 이런 불완전집행의 정도가 반영돼야 한다는 논의는, 특히 소액다수의 피해가 두드러진 영역에서 실질적 의미를 갖는다.이상의 불완전집행의 관점은 징벌적 손해배상제도를 우리와 같은 대륙법제 국가에 수용하는 것과 관련해 주목할 만한 것이다. 즉 징벌의 의미를 손해 이상의 제재로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불완전한 집행을 현실화할 수 있는 수단으로 파악한다면 생긴 손해의 전보를 통해 손해의 공평한 분담을 목적으로 하는 대륙법제 아래서 손해배상제도에 접목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수 있기 때문이다.잘 알다시피 소액다수의 피해를 특징으로 하는 소비자피해구제와 관련해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은 피해구제의 실질을 기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그러나 그 논의가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하는데 그쳐선 안 되며, 이 제도 나아가 우리 법제도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가 따라야 한다. 그 과정에서 징벌의 의미를 어떻게 설정하는지 문제는 핵심적 관건이 될 것이다. 이때 가해자에 대한 제재가 아니라 불완전하게 집행되는 부분을 보완하는 의미로 징벌의 의미를 제한해 이해한다면 우리 법제도와의 조화를 기하면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수용을 가능하게 하는 근거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02-19 00:00

디파이언스감독 : 에드워드 즈윅출연 : 다니엘 크레이그, 리브 쉐레이버2차 세계대전 때 수천 명의 절망을 희망으로 이끌었던 ‘투비아 비엘스키’ 형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2차 세계대전으로 가족을 모두 잃은 ‘투비아’는 독일군과 밀고자를 죽인 뒤 형제들을 이끌고 숲으로 숨는다. 그리고 죽음을 피해 숲으로 도망 온 피난민들을 외면하지 못한 ‘투비아’는 은신처가 드러날 것을 걱정하는 동생 ‘주스’ 반대를 무릅쓰고 그들을 받아들인다. 독일군에 맞서 유태인들을 보호하는 ‘투비아’ 명성은 피난민들의 유일한 희망이 되고 숲으로 몰려드는 사람들은 수 천 명에 이른다. 살육과 절망의 비참함 속에서 단 하루라도 인간답게 살기 위해 결혼을 하고, 학교를 열고, 가난한 축제를 여는 사람들. ‘투비아’ 역시 아름다운 여인 ‘릴카’와 사랑에 빠진다.  하지만 ‘투비아’의 은신처를 초토화하려는 독일군의 대공습과 추격전이 시작된다. 사랑하는 여인과 수천 명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국경을 넘어야 하는 ‘투비아’와 형제들의 마지막 사투가 다가온다. 1200명을 지켜낸 영웅 ‘투비아’의 실화가 주는 감동으로 겨울을 뜨겁게 달군다.마린보이감독 : 윤종석출연 : 김강우, 박시연, 조재현, 이원종, 오광록누구나 알고 있는, 그러나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마린보이’ 발상의 전환, 몸(body)과 바다를 이용한 가장 위험한 거래가 펼쳐진다.도저히 범죄와 연관시킬 수 없는 ‘마린보이’란 단어가 몸속에 마약을 넣고 바다를 헤엄쳐 운반하는 사람을 뜻하는 마약범죄의 전문용어로 등장하는 것이다. 경찰단속과 수사망을 피해 더 전문적으로 기상천외하게 진화하고 있는 마약운반 루트들 중 영화 속 ‘마린보이’란 설정은 놀랍지만 실제 존재가능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만드는 기발한 방법이기도 하다.  아무도 상상할 수 없었던 소재, 위험천만한 미션을 성공한다 할지라도 결코 살아남지 못하는 생존율 0%의 마린보이가 휘말리게 되는 사건과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은 관객들 허를 찌르며 짜릿한 즐거움을 안겨준다. 마다가스카2잠깐의 동물원 외출이 본의 아니게 탈출이 돼 미지의 섬 마다가스카에까지 가게 된 사자 알렉스, 얼룩말 마티, 기린 멜먼, 하마 글로리아. 마다가스카에서 좌충우돌 모험을 끝낸 뉴요커 4인방은 펭귄특공대가 만든 비행기 ‘에어 펭귄’을 타고 뉴욕으로 돌아오던 중 연료부족으로 또 다시 미지의 세계에 불시착하게 된다. 이번엔 말로만 듣던 진짜 生야생 ‘아프리카!미지의 세계인 아프리카에서 뉴요커 4인방은 각자 새 친구들을 만난다. 사자 알렉스는 어릴 적 헤어졌던 부모님과 다시 만나고 얼룩말 마티는 행동, 말투 모든 게 자신과 똑같은 친구들과 어울린다. 각종 질병과 만성우울증에 시달리던 기린 멜먼은 주술사로 추앙 받고, 도도한 하마 글로리아는 섹시한 하마 모토모토(윌.아이.엠)와 사랑 모드에 들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평화롭던 아프리카에 심한 가뭄이 찾아오고 모든 동물들이 쓰러지기 일보 직전에 이른다. 혼란에 빠진 아프리카를 구하기 위해 야생에 적응해가던 뉴요커 4인방은 다시 한 번 힘을 모은다. 한편 용의주도한 펭귄특공대는 에어펭귄을 수리하는데 필요한 부품을 모으기 위해 아프리카여행객들의 차량을 빼앗는 등 발칙한 짓을 일삼는다. 함께해도 모자란 이들이 과연 아프리카를 위기에서 구할 수 있을까? 그리고 아프리카를 탈출, 집으로 무사히 돌아갈 수 있을까?70분간의 연애  출연 : 이매리, 김나미, 변현석, 석이준어느 날, 작고 아담한 카페에 마주앉은 준식과 지수. 이들은 고등학교 때부터 15년 동안을 바늘과 실 같은 친구 사이이다. 그들이 이 카페에서 다시 만나게 된 것은 술에 만취한 어젯밤 일어난 사건 때문이다. 그들은 상대방의 과실을 추궁하다 서로에 대한 옛 일들을 이야기하게 되고 조각을 맞추듯 서로에 대한 기억과 어설펐던 오해들을 떠올린다.15년 동안 그들을 옆에서 지켜봐왔던 웨이터 석봉의 카페는 내부 공사에 들어가게 되고 카페 여기저기에 차곡차곡 쌓여진 숨은 비밀들이 카페 곳곳에서 발견된다.  준식과 지수의 숨겨진 진심들은 과연 밝혀질까?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02-19 00:00

이맘때면 집을 사고파는 사람들이 는```다. 예년의 경우 설이 지나고 나면 서울, 부산 등 도시지역 아파트를 중심으로 매물이 서서히 느는 추세다. 불황으로 부동산경기가 착 가라앉긴 했으나 올해도 예외가 아닐 것 같다.집을 사고 팔 때 꼭 챙겨야하는 게 몇 가지 있다. 계약서작성, 등기이전, 세금납부 등 하나 둘이 아니다. 특히 세금이 그렇다. 팔 땐 양도소득세, 살 땐 취득세가 걸린다. 취득세는 구청 등 지자체가 과세양도소득세는 집을 샀을 때와 팔 때 차액을 따져 내는 내국세지만 취득세는 사는 집값을 기준으로 내는 지방세다. 양도세는 주소지 관할세무서가, 취득세는 시·군·구청이 과세하고 세금은 금융기관을 통해 받는다. 이 때 1세대 1주택자는 양도세가 면제된다. 국세청에 정한 고가주택기준에만 들지 않으면 양도차액이 있어도 비과세된다는 얘기다. 고가주택이란 주택 및 이에 딸린 땅의 양도 때 실지거래가액 합계액이 일정기준(기간에 따라 6억원 또는 9억원)이 넘는 집을 말한다. 상가 등이 딸린 겸용주택의 1세대 1주택 판정 땐 별도규정이 있다. 집 면적이 상가 등의 면적보다 커서 전체를 집으로 볼 땐 상가까지 포함한 전체실거래가액을 갖고 고가주택 여부를 가린다. 문제는 양도세를 내지 않는 1세대 1주택의 적용기준시점이 어떻게 되느냐 하는 것이다. 집이 작다고 해서 무조건 비과세되는 게 아니다. 1세대 1주택이라도 언제 사서 팔고, 얼마나 살거나 갖고있다 파느냐에 따라 과세여부가 결정된다. 소득세법시행령 제154조 1항 규정(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집 한 채를 가진 1세대(소득세법 제89조 2항 규정의 조합원입주권을 소유한 세대는 제외)가 양도일 현재 해당 집의 보유기간이 3년 이상이면 비과세 된다. 그러나 서울시, 과천시 및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고시된 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신도시지역 집은 다르다. 보유기간이 3년 이상이고 2년 이상 그 집에 살아야 한다. 고가주택기준액도 시점에 따라 다르다. 2008년 10월 6일 전에 판 집은 실지 양도가액이 6억원, 2008년 10월 7일 이후에 판 집은 9억원을 넘는 집을 고가주택으로 본다. 보유기간은 취득일~양도일 계산집의 보유기간은 취득일부터 양도일까지로 하는 점을 알아야 한다. 이 경우 집을 일반적 거래로 사고팔 때 취득일 또는 양도일은 당해 주택 매매대금의 잔금을 청산한 날과 소유권이전등기접수일 중 빠른 날이 취득일 또는 양도일이 된다. 다만 일반분양하는 집을 새로 분양받은 경우엔 분양대금에 대한 잔금납부일과 소유권이전등기접수일 중 빠른 날이 당해주택의 취득일이 된다. 다만 분양받은 집이 완성(사용승인, 임시사용승인) 되기 전에 분양대금의 잔금을 먼저 냈을 땐 사용승인(또는 임시사용승인)된 날이 취득일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세법령정보시스템 홈페이지(http://taxinfo. nts.go.kr)에 들어가 보면 된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02-19 00:00

수학선생의 문안편지 아버님 그간 병환은 제로시오며 기운은 최대값이실 줄 믿사옵니다. 이 불효자는 한 여성과 교제풀이 중입니다. 아버님의 기대치에 절대 오차가 없게 노력하고 있사옵니다. 그녀는 체격 면에선 가분수이오나 성격은 합동이라서 그런대로 대칭이 잘될 것으로 예상되오며 사랑이란 삼각함수에 근사치가 될 것 같사옵니다. 이 점 몇 번씩이나 검산했으므로 확실한 정답이 될 겁니다. 부디 아버님의 자상한 평가채점을 여름방학 전까지라도 부탁드립니다. 혹시 그래도 점수가 기준치에 미달된다고 생각돼 언제라도 연락주시면 후일 야간자율학습을 통해 확실한 점수가 되게끔 지도하겠습니다. 다가올 가을결혼식엔 꼭 100점이 되도록 도와주세요.남자가 싫어하는 여성상1. 못난 게 예쁜 척하는 여자!2. 없는 게 있는 척하는 여자!3. 날마다 속옷 검사하는 여자!4. 무식한 게 힘만 센 여자!기죽은 남편마누라에게 늘 쥐어 사는 남자가 있었다. 어느 것 하나 이기는 게 없어 마누라는 허구한 날 남편을 무시하고 괄시해왔다. 참다못한 남편이 백일기도를 하니 산신령이 나타났다. 남자는 마누라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을 하나 알려달라고 소원을 빌었다. 그랬더니 산신령이 ‘남자이니 오줌을 누어 높이 올라가는 것은 이길 수 있지 않으냐’고 말해주었다. 남자는 너무 좋아 “그래 바로 그거야! 이번엔 마누라 코를 납작하게 해줘야지.” 집에 도착한 남편은 마누라와 시합에 들어갔다. 먼저 여자가 벽에 선을 긋고는 한쪽 다리를 들고 오줌을 누니 제법 높이 올라갔다. 남편은 쾌재를 부르며 준비 자세를 취하고 막 시작하려는데 지켜보던 마누라가 한마디 했다. “잠깐! 노 터치.” 결국 남편은 또 지고 말았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02-19 00:00

6살짜리 꼬마가  시속 100km로 차를 몰고 학교로 가는 놀라운 일이 미국에서 벌어졌다.워싱턴포스트지에 따르면 미국 버지니아주에서 6살짜리 초등학교 1학년생이 지난 6일 통학버스를 놓치자 자가용을 몰고 학교로 갔다. 버지니아주 노스엄버랜드초등학교에 다니는 이 꼬마는 학교에서 주는 아침식사와 체육시간에 늦을 것을 걱정, 겁도 없이 어머니의 승용차 포드토러스를 몰고 갔던 것. 꼬마는 집에서 빠져나가 듀폰고속도로를 달린 뒤 다리를 건너 노스엄버랜드고속도로에 들어갔다. 그는 안전벨트도 매지 않은 채 교차로 두 곳을 지났고 2차선 도로를 꽤 빠른 속도로 달리면서 차량 여러 대를 지나쳤다. 그는 다른 차를 피해가며 약 17km를 운전했다. 한 운전자는 시속 96km 달리고 있었는데 꼬마의 차가 지나쳤다고 경찰에서 밝혔다. 아버지 데이빗 도슨 씨(40)는 이날 새벽 6시 30분에 출근했으며 어머니 재클린 월트맨 씨(26)는 아이가 오전 7시 40분쯤 차를 몰고 갈 때까지 잠에 빠져있었다.꼬마는 학교 부근에 이르자 중앙선을 넘으려다 반대쪽에서 트랙터트레일러가 달려오는 것을 보고 갑자기 차머리를 돌렸다. 그러다 통제력을 잃고 난간으로 미끄러지면서 차량뒷문으로 신호등을 박고 멈췄다. 학교까지 2km를 남겨놓은 곳에서였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02-19 00:00

영어교육시장은 영어 조기유학과 성인`영어에 이르기까지 그 분야가 매우 넓고 전체 사교육시장에서 10%를 차지할 만큼 큰 비중을 차지한다. 학부모들의 조기영어교육에 대한 열렬한 관심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정부의 교육정책이 바뀔 때 마다, 그리고 다양한 이유와 원인으로 영어교육의 흐름은 끊임없이 달라진다. 지난해의 경우 전국적으로 영어말하기 능력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토익 스피킹 테스트(TOEIC SPEAKING TEST), 오픽(OPIc), IELTS, ESPT 등 영어말하기 시험에 대한 열풍이 전국을 강타했다. 그렇다면 여전히 영어말하기 능력이 강조되는 가운데 지금의 영어교육은 어떤 축을 중심으로 바뀌고 있으며 교육방향은 어디일까? 자녀를 가진 많은 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대목이다. 기존 조기영어교육과 달라진 점은 이전의 교육방식이 단순 단어암기나 문제풀이식의 일방적 내용으로 이뤄졌다면 지금은 창의력과 사고력 및 표현력 강화를 위한 통합 교육식 프로그램들이 대세를 이루고 있다. 또 최근 영어몰입식교육에 관심이 쏠리면서 교육법에 대한 구체적 기준이 잡히지 않은 가운데 관련업계는 앞 다퉈 미국교과서를 따르는 컨텐츠를 개발하는 한편 자사만의 개성 있는 프로그램을 시장에 내놓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미국 어린이영어교육 사이트인 웹킨즈의 경우 웹사이트에서 동물인형을 키우며 영어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 제공하고 있다. 전화-화상영어업체인 정철어메이징폰은 주 1회 라이팅클리닉을 통해 스피킹과 라이팅실력을 개발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교육뿐 아니라 재미까지 더하는 개성 있는 컨텐츠나 복합적인 능력개발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인기를 끈다.많은 영어전문교육기관의 경우 온-오프라인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는 점이 또 하나의 눈에 띄는 변화다. 온라인 동영상교육업체로 시작한 시원스쿨의 경우 오프라인학원을 열어 온라인교육의 한계를 벗어나고 있다.이처럼 영어 교육 시장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학부모들은 어떻게 자녀들을 교육해야 할지 고민이 앞선다.이에 ㈜드림미즈 자회사이자 유·초등 온라인 영어교육 커뮤니티 1위인 쑥쑥닷컴은 2월 1일부터 제1회 ‘2009 사이버영어교육박람회’를 연다. 이 박람회를 통해 소비자들은 다양한 영어교육 관련 교재, 교구, 상품들을 비교 체험해 우리아이에게 꼭 맞는 제품에 대한 폭넓은 선택의 기회를 얻게 될 수 있다. 또 온-오프라인으로 열리는 이벤트 및 포럼 및 세미나를 통해 교육현장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제1회 사이버영어교육박람회는 끊임없이 변화를 거듭하고 있는 영어교육시장의 새로운 흐름을 파악하는데 가장 적절한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2009 사이버영어박람회 홈페이지(http://ceef.suksuk.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02-19 00:00

9년간 장기근속…2년간 해약 한 건도 없어 생명보험협회는 지난해부터 우수인증설계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인증 받은 8000여명이 우수인증설계사로 활동 중이다. 생명보험에서 일하는 전체 보험설계사들의 5.5%에 이르는 숫자다. 최영선 교보생명 서대문지원단/상암FP지점 소장 역시 지난해 우수인증설계사로 뽑혔다. 그는 2년 전부터 보험영업을 해오던 터라 그 의미가 더 깊다. 그는 7년간 교보생명에서 보험설계사로 일해 오다 2년 전부터 매니저로 뛰고 있다. 매니저로 일하는 동안 단 한건의 해약도 생기지 않았다. 그만큼 고객들에게 믿음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는 고객들 입장에서 완전판매를 해왔기에 가능했다. 그는 “우수인증설계사로 인증 받으면서 예전보다 고객들의 믿음이 높아졌다”고 말한다. 우수인증설계사제도를 설명하는 것만으로도 믿음을 줄 수 있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그는 “인증 받은 이후로 더 긴장하게 된다”고 말했다. 해마다 새로 인증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란다. 고객들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게 된다는 것이다.그는 “이 제도도입으로 설계사들 이직률이 낮아져 고객들 불편도 줄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인증설계사가 되려면 3년 이상 한 회사에서 일해야 하는 까닭이다. 인증을 받았더라도 이직하면 인증이 취소돼 함부로 회사를 옮길 수 없다. 따라서 보험설계사들이 이직을 꺼려할 것이란 설명이다.한편 그는 “지금 관리직으로 있어 영업을 하고 있지 않지만 우수인증설계사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02-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