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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1967년 미국씨티은행이 우리나라에 첫 번째 지점 문을 연 뒤 2004년 한미은행과 합쳐 새로 출범했다. 200년의 역사와 100여 나라 2억여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세계적 영업망을 가진 씨티의 경영노하우와 우리나라에서의 42년 역사를 디딤돌로 한국 고객들에 맞는 최적화된 금융상품을 만들어 선보이고 있다. ‘가장 세계적이면서도 한국적인 은행’이란 경영철학 아래 기업금융에서 소매금융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금융서비스를 하고 있다. 씨티은행은 지역사회에 책임 있는 기업시민으로서 건실한 비영리단체들과 힘을 모으고 있다. 이를 통해 금융교육, 차세대교육, 여성, 다양성, 지역사회, 환경 분야 등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1978년 오일쇼크 때 미화 2억 달러 지원으로 우리나라 경제회복에 앞장선 공로로 정부로부터 ‘숭례장’ 훈장을 받았다. 1998년 IMF(국제통화기금) 외환위기 땐 미화 240억 달러 대외 빚 갚기 연장에 한몫해 재정경제부로부터 ‘흥인장’ 명예훈장도 받았다. 이어 지난 해는 한미 통화스와프협정을 맺는데도 간접 기여했다. 그해 말 미국 씨티그룹 본사로부터 미화 8억 달러를 들여와 자본을 늘림으로써 국내 외환시장 안정화에 보탬을 줬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07-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