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5 11:09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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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1.6%까지…중소가맹점도 백화점 수준으로재래시장과 중소가맹점의 신용카드수수료율이 대형마트 수준으로 내렸다. 전국 1550개 재래시장 내 8만 6000개의 신용카드가맹점 수수료율이 2.0~2.2%에서 대형마트 수준인1.6~1.9%로 내렸다. 90만 개의 중소가맹점의 수수료율도 2.3~3.6%에서 백화점 수준인 2.0~2.4%로 낮아졌다.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는 카드회사들의 경영실적이 좋아져 적정수준에 올라 신용카드수수료체계를 합리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재래시장과 영세가맹점들의 카드수수료율 부담이 줄 전망이다.유사석유 의심 되면 신고하세요!잘못 쓰면 연비·출력 줄고 큰 사고 나한국소비자원과 한국석유관리원에 소비자불만이 접수된 서울, 경기남부, 인천 소재의 50개 주유소가 조사를 받았다. 결과 4개 주유소에서 유사석유제품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창대주유소(부천시 원미구 춘의동) △OK주유소(부천시 원미구 심곡동) △알파주유소(부천시 소사구 괴안동) △사거리주유소(수원시 장안구 영화동)가 그곳이다. 유사석유제품을 차에 넣으면 연비와 출력이 떨어지고 매연도 심해진다. 연료계통의 손상도 가져와 차가 고장 나 시동이 꺼지는 등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접수된 불만사례들을 보면 주유량 부족보다 유사석유의심이 더 많아 석유품질에 더욱 신경 써야할 것으로 지적됐다. 한국석유관리원은 불량석유제품으로 의심될 땐 적극 신고하도록 당부하고 있다. 신고한 주유소가 유사석유제품을 판 곳으로 밝혀졌을 땐 50만 원의 포상금도 준다. 신고 땐 주유영수증과 연료시료를 함께 내는 게 좋다. (유사석유제품 신고전화 1588-5166)대학입시전형료 돌려받을 수 있어부득이한 사유 타당하면 학교 방침 따라 환급한번 내면 돌려받기 어려웠던 대학입학시험 전형료를 상황에 따라 돌려받을 수 있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서울대 등 10개 대학(경북대, 고려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전남대, 한양대)의 ‘납부한 전형료는 반환하지 않습니다’란 조항을 고치거나 없애도록 했다. 무조건적 환급이 허용될 땐 입시경쟁률이 불확실해져 이에 민감한 수험생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입시전형료 환급은 부득이한 사유가 있을 때만 이뤄진다. 환급신청 땐 학교마다 환급여건이 다르므로 잘 알아본 뒤 개별 환급신청과 증빙서류를 내면 된다. 위 10개 대학교를 중심으로 다른 대학들도 돌려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공정위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협조를 통해 전국 대학의 모집요강을 스스로 시정토록 할 예정이다.프랜차이즈 아이스크림 식품정보 부족홈페이지에도 없고 원료이름 등 표기 부실배스킨라빈스31’ ‘나뚜루’ ‘콜드스톤’ ‘하겐다즈’ 등 프랜차이즈 아이스크림판매점의 중요 식품정보 표시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일반 아이스크림들은 원재료 이름, 알레르기 유발성분, 영양성분을 표시토록 의무화돼 있다. 그럼에도 프랜차이즈판매점은 이들 표시의무가 면제된다. 각 업체 해외홈페이지엔 식품정보가 표시돼 있지만 국내 홈페이지엔 없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이들 4개 프랜차이즈판매점에서 팔리는 아이스크림 각 5종씩 20종에 대해 시험검사한 결과 타르계 색소인 ‘적색 40호’(1종)와 ‘소르빈산’ 등 보존료(4종)가 적게 나왔다. 소비자원은 ‘일정 규모 이상의 프랜차이즈판매점’은 가공식품처럼 ‘식품 등의 표시기준’ 적용을 받도록 손질할 것을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또 중요한 제품정보에 대한 자발적 표시를 권고, 조사대상 4개 업체 모두 ‘알레르기 유발성분’을 나타내고 ‘영양성분 표시’ 대상이 아닌 2개 업체도 ‘영양성분’을 자율 표시키로 했다.발렌타인데이 맞아 초콜릿류 점검식약청, 1월 20~29일 선물용 점검 강화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렌타인데이(2월 14일)을 앞두고 선물용 초콜릿류에 대한 점검과 수거·검사에 나선다.점검기간은 1월 20~29일. 초콜릿제조회사 24곳과 학교주변 선물용품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점검내용은 △유통기한이 지난 원료를 쓴 식품 △규정 허용 외 첨가물 사용여부를 나타내지 않은 제품 △정서를 해치는 식품 등이다.2월의 시물과 불의 사랑흙돌 심 재 방음陰기운이 땅으로 흘러 내려 물이 태어나는 날 양陽기운이 하늘로 피어 올라 불이 태어나는 날 물과 불은 죽기 살기로 싸워야 했다 어느 날은 불바다 어느 날은 물바다 그리는 서로 살 수 없음을 알았다 불의 뜨거운 열정을 물이 다스려 주었다 물의 차거운 냉정을 불이 덥히어 주었다 서로를 인정하고 격려하면서 조화와 협력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물은 낮은 데로 불은 높은 데로 서로의 가는 길이 다를수록 물은 불이 그리워졌다 불은 물이 그리워졌다 극과 극이 만나 물과 불은 죽고 못 사는 사랑이 되었다심재방현대고등학교 국어교사로 퇴임한국작가회의 시인現 꽃과 나무 대표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10-12-2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