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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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공연 아르바이트로 용돈벌이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아르바이트시장에도 새 바람이 불고 있다. 미술, 전시, 축제를 테마로 한 이른바 ‘감성 아르바이트’가 그것이다. 돈을 벌면서 가을의 낭만과 정취도 느낄 수 있어 1석2조다.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감성 아르바이트들을 소개한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건 각종 전시를 눈앞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전시 알바. (사)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사무국은 ‘2009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을 함께 할 단기스태프를 뽑는다. 사진, 영상촬영, 편집업무를 맡을 사람으로 관련자격증을 가진 경력자를 채용한다. 임금은 일급 5만 원. 자세한 모집요강은 ‘알바몬 상세 공고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스포유는 ‘2009 서울에어쇼’ 진행요원을 상시 모집한다. 뽑는 분야는 관람안내, 출입증 발급업무다. 10월 20일부터 25일까지 서울공항에서 일하게 된다. 근무기간 중 복장은 남성의 경우 정장, 여성은 진한 청바지로 제한된다. 영어 가능자와 컴퓨터활용능력이 뛰어난 경우 우대한다. 급여는 근무시간에 따라 일급 4만~5만 5000원까지다.대한민국 동물학교는 11월 1일까지 안동MBC 주최로 안동과학대에서 열리는 ‘세계희귀동물학습체험전’에서 일할 아르바이트생을 상시 모집한다. 채용부문은 매표, 검표, 체험안내, 판매, 동물관리, 전시장 및 공연장 관리, 전시관 철거 등이다. 부문별 임금은 시간당 4000원. 29세 이하의 고졸 이상 학력자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일로부터 행사기간이 끝날 때까지 계속 일할 수 있어야 한다. 지원서는 알바몬 온라인 입사지원서비스를 통해서만 접수할 수 있다. ㈜호텔리어가 63빌딩에서 열리는 ‘밀랍인형특별전시관’에서 매표, 안내, 매점업무를 맡을 알바생을 뽑는다. 급여는 시간당 4500원. 오전 또는 오후 파트타임 중 선택근무도 할 수 있다. 이 밖에 커피만 파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이색카페도 있다. 서울 삼청동, 홍대, 신사동 가로수길 등 젊은이들이 많이 몰리는 주요 번화가에선 갤러리카페, 북카페, 인형카페 등 다양한 테마를 컨셉으로 한 이색카페 알바공고가 수시로 등록되고 있다. 그 밖에 단풍여행철을 앞두고 수학여행, 소풍, 국내여행을 위한 가이드보조 아르바이트도 주목되는 감성 아르바이트다. <자료제공=알바몬 (http://www.albamon.com)>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09-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