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3 15:17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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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 그치지 않고 꾸준한 관심 가질 것”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고영선)는 사회공헌활동의 하나로 방재시설이 취약한 사회복지시설에 대해 화재안전점검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한국화재보험협회는 지난 6월 19일과 7월 22일 두 차례 경기도 연천군 청산면에 있는 노인복지시설 ‘행복한 우리 집’(중증장애노인 40여명 거주)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 이어 7월 24일엔 금호리조트(주)(대표이사 김봉구)와 함께 경기도 고양시의 어린이복지시설 ‘사랑의 동산’(자폐 및 지적장애 아동 30여명 거주)을 찾아 건물전반에 대한 무료 화재안전점검 봉사활동을 벌였다.화재취약요인 진단…개·보수‘행복한 우리 집’의 경우 전기시설, 가스시설 등 화재취약요인을 진단한 뒤 시설 개·보수를 통해 안전하게 보호하고 고장 난 경보설비를 고치는 등 중증장애 어르신의 안전도를 높였다. 또 ‘사랑의 동산’은 어린이 방에 단독형 화재경보기를 설치, 축압 상태가 나쁜 소화기는 새 것으로 바꿔주는 등 어린이들이 더 안전한 시설에서 생활토록 했다.한국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그늘진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일을 한다는 게 보람된 일”이라며 “단발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는 “시설운영자금이 부족, 안전에 대해 세밀하게 신경 쓰지 못해 늘 걱정이었다”면서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취약한 곳의 점검은 물론 보수까지 해줘 매우 고맙다”고 말했다.한국화재보험협회는 해마다 3번 정도 사회복지기관 등을 찾아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 있다. 협회는  앞으로도 훈훈한 정을 나누고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복지사업 지원단체 등에도 후원금 협회는 명절 등의 때도 어려운 이웃돕기에도 동참하고 있다. 지난 1월 16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있는 요셉의원을 방문, 후원금을 전했다. 요셉의원을 통해 간접적인 재능기부 를 하기 위해서다. 요셉의원(원장 이문주)은 서울가톨릭 사회복지회 소속으로 무의탁 행려자, 노숙자 등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을 무료치료해 주는 의료기관이다.지난해 12월 22일 오후엔 서울시 중구 정동에 있는 ‘사랑의 열매’를 찾아 전 임·직원들이 모은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랑의 열매’는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해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여성, 지역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복지사업을 지원하는 단체다.지난해 서해안 기름유출 피해복구 때도 협회는 힘을 보탰다. 200여명 임직원들이 마련한 성금 683만2900원을 2008년 1월 4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한 것이다. 아울러 협회 직원들이 피해 지역으로 가서 봉사활동을 벌이기도 했다. 한국화재보험협회는 지난 7월 24일 경기도 고양시에 있는 ‘사랑의 동산’을 찾아 무료 화재안전점검을 벌였다. 

소비라이프Q | 소비라이프뉴스 | 2009-09-25 00:00